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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hz
2달 전
아빠 때문에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아빠께서 버럭버럭하시는 성격이신데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어리면 당연히 할 수 있는 물엎지르기 라던지 신이 나서 방방 뛰는 것에도 버럭버럭 혼내고 조금 더 커서는 중고등학교때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딱 경계로 나왔던 일에 이제 니 인생이 망했다는 둥, 여행지에 가서는 이 쪽 여행지는 다시는 올일 없으니까 지금 잘 봐두라는 말 등 극단적인 언사와 급발진하는 성격을 가지고 계세요. 엄마도 이런 아빠때문에 몇년전부터 정신과를 다니고 계시고 스트레스로 녹내장까지 오셨어요. 아빠는 늘 버럭버럭하시고 나서 정신이 들면 미안한지 괜히 사과도 없이 피자나 먹을까?하며 어물쩡 넘어가려 하시는 스타일이세요. 타지근무를 하셔서 주말만 오시는데 일요일 밤에 다시 떠나실때 뭐라도 챙겨주시려는 엄마를 보고 꼭 화를 한번 내시구요. 엄마는 집에서 딩가딩가 노는줄아세요. 엄마는 전업주부이신데 제가 중고등학교때는 늘 저를 차로 픽업해 학원까지 데려다 주시고, 할아버지 뒷바라지에 기본적인 집안일 까지 제가 봐도 몸이 30개라도 모자르겠댜 싶거든요. 근데 아빠는 집에오시면 티비앞에 누워서 밥먹을때, 담배피울때 말고는 일어나질 않으세요. 엄마를 노예로 아는지 담배피러 나가는길에 쓰레기하나 버려달라는 말에 또 버럭. 돈 벌어다준다고 자기가 다른일을 왜 하냐는 식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요. 의사말도 안믿어서 병원도 안가요. 어떨땐 아빠만 없으면 행복할거같은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말로 버럭버럭까진 23년을 참고 살았어요. 근데 지난 일요일에 아빠가 밥먹다가 맞은편에 앉은 엄마랑 그냥 대화를 하고있었는데 또 뭐가 트리거가 눌린건지 갑자기 언성을 높이더니 숟가락을 집어던지셔서 국그릇까지 와장창 깨졌어요. 너무 충격이었어요. 이러다간 엄마도 나도 곧 물리적인 폭력을 당하겠구나 싶었어요. 아빠는 그렇게 만들고서는 바로 나가버리시고 저한테 전화로 미안하다고 엄마가 깨진 그릇을 울면서 치울테니 저보고 좀 치우라고 하셨어요. 엄마에게도 미안하다며 자긴 어쩔수 없나보다며 문자를 하셨더라고요. 아빠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건 진작에 알았어요. 그런 아빠에게 태어났을때부터 버럭버럭을 당하다보니 저는 억울해도 막상 아빠 앞에서면 얼어버려요. 아무말도 못해요. 이런 제가 또 너무 싫어요. 엄마에게 이혼을 하라고 해도 가진 돈도 얼마 없어서 생활이 더 힘들어진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도 이혼절차 밟다가 엄마가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 같아서 안될거 같기도 하고요. 녹내장이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조절중이거든요...다른집 가정폭력범죄보다 강도가 덜하기에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는데 저는 너무 괴로워요.
트라우마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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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loud1414
2달 전
우리 아빠도 좀 이렇게 발끈발끈 하는 성격이에요....거리두기를 함 해보세요..이 사람은 원래 이렇지...이렇게..맞받아쳐보는 것도 해보세요...과연 그럴까요? 이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