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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9zn9
2달 전
죽고싶어요
그냥 다 때려치고 죽고 싶어요 막 슬퍼서 죽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없어지고 싶어요 주변에 폐만 끼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짜증나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에요 제가 너무 못나서 옆에 있어주려는 사람까지도 같이 갉아먹고 있어요 머리로는 그러면 안되는걸 아는데 못되게 말하고 나서 항상 후회하고 자책해요 전에는 제 자신을 혐오하는 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요새는 그냥 내가 더러워요 거의 결벽증 수준까지 왔어요 이상한데 집착해요 만약 옷이 덜 말라서 냄새가 나면 남들은 그냥 어 냄새나겠다 생각하고 말거를 저는 제가 더러워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스스로 돼지 육수냄새 더러워 더러워 이런 생각이 들고 남들도 다 제 욕하는거 같아요 더러운게 단순히 냄새나는거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그냥 저 자체가 혐오스럽고 더러워보여요 저도 제가 이렇게 더럽고 멍청해보이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오죽할까요 얼굴이고 몸이고 칼로 다 그어버리고 그냥 죽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볼까봐 못하고 있어요 남들은 지금 재수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 시기여서 그렇다 이것만 끝나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하는데 재수하기 훨씬 전부터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계속 이 상태인데 도대체 뭐가 나아진다는 걸까요 뭔 말만 하면 재수탓으로 돌리는게 짜증나요 이러다 자살해도 아 재수하느라 많이 힘들었나보구나 하고 끝날 판이에요 정신과도 다녀보고 별짓 다해봤는데 나아지는게 없어요 전에는 나아질거라고 하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면서 심해지는 것 같아도 다 괜찮아 질거라고 믿었는데 요즘은 그냥 계속 이렇게 멍청하게 살다가 멍청하게 죽겠지 뭐가 더 나아지겠어 같은 생각 밖에 안들어요 예전에는 괜찮아 질거야 같은 말을 들으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위로받는 느낌이였는데 이제는 짜증나요 해결된게 아무것도 없는데 중학교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되서 숨 못쉬겠어서 화장실 달려들어가서 남들 몰래 헉헉 거리고 질질짜고 진정하려고 손목 자해하는게 일상이 되버렸는데 이게 뭐 어떻게 괜찮아지겠어요 이미 정신병잔데 엄마께 말하면 말할 수록 제가 나아지는게 아니라 엄마를 죽이는 것 같아요 말씀드릴 때마다 기분이 ***아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되는지 이런 멍청한 딸을 둔 엄마는 무슨 죈지 남들은 딸이 효도도 하고 모녀끼리 재밌게 놀러다니고 얘기도 하는데 우리 엄마는 나 때문에 정신병원 약 알아보고 다녀요 못나고 멍청한 딸 때문에 본인인생 본인 할일 다 못하고 사시는데 뭐 제가 아직 성인이 아니면 미성숙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다 큰 성인이 멍청하게 지 앞가림도 못하고 부모님 밑에 숨어사는게 너무 한심해요 그냥 제가 죽어도 슬퍼할 사람이 한명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죽고 싶은게 뭐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그러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죽고 싶어요 살기 너무 힘들어요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남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부분 때문에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하는 것도 짜증나고 왜 하필 내가 이런 상황을 겪어야 되는지 나 말고 세상에 나쁜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왜 나만 이렇게 그지 같은지 억울하고 남들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일들을 왜 저는 자해 충동까지 참으면서 어렵게 해야하는지 해결되지도 않고 계속 악화만 되는데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죽는게 오히려 더 편할 거 같고 나아질거 같지도 않아요
신체증상불안해강박우울괴로워트라우마불안공황호흡곤란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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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20go
2달 전
자기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지 말아요.쓰니님 존재자체가 사랑이고 축복인데 스스로를 너무 멍청하다. 못났다. 나같은 불효녀도 없을거다. 자기자신을 미워하다못해 혐오하고 있어요. 글만으로 쓰니님의 깊은 마음까지는 다 알수는 없겠지만요...마음속에서 나 자신이 보일때까지 연습해보세요.부정적인 단어를 하나씩 지워가보세요.더이상 아무것도 나올게 없을때까지.혐오스런 단어 까지 하나씩하나씯 커튼 치듯이 마지막 커튼을 열면 웅크리고 좌절하고 있는 쓰니님이 보일거에요.어떤말을 해주고 싶은가요...그 아이를 위로해줘요.그 아이에게 사랑한다.사랑한다.걱정하지말라고 꼭 얘기해줘요.쓰니님은 사랑그 자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