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js0123
·3년 전
아무 노력 말아요
버거울 땐 언제든
나의 이름을 잊어요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그 다음 말을 이제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 속에만 둘게요
끝눈이 와요 혹시 그대 보고 있나요
슬퍼지도록 시리던
우리의 그 계절이 가요
마지막으로 날 떠올려준다면 안 되나요
다시 한번 더 같은 마음이고 싶어
우릴 보내기 전에
내가 죽으면 내 장례식장에서 틀어줬으면 하는 노래.
떠날 이가 남겨질 이들을 위해서 부르는 것 같은 노래.
정신과 병원가는 길,
눈이 펑펑 오는데 기억은 안 나지만 너무 슬프고 우울했던 날
우연히 이 노래가 플리에서 나오는데 듣고 엉엉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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