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향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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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향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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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중학교에 다니고있는 여학생입니다. 13살때 야동을 우연히 보게된 후 중독이 되어 지금까지 하루에 한번씩은 꼭 보고있어요. 14살이 됐을때 처음 자위라는것을 해보고 지금까지 많은 것들로 하고있는데요. 점점 남에게 보여지지않으면 느끼지않는것같아요. 게임에서 만난 사람에게 저의 은밀한 곳을 보여주면서 흥분을 하게되었고 얼마전까지 계속 그 짓을 하다가 부모님께 들키게되었는데 폰을 뺏기고 더이상 야동을 보지못하고 남에게 사진을 보여주지못하니 밖에 나가서 자위를 하기시작했어요. 남에게 보여지면서 즐기는 제가 너무 이상하고 이런 성향을 가진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친구들에게 들키게될까봐 항상 무섭고 그냥 죽어서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아닌 일반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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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kim
· 3년 전
글쓴이님과 같은 성적취향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성향에 죄의식을 느끼며 본인을 자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낯선 이에게 자신의 사적인 사진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것은 온라인 성범죄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기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야외에서 하는 것은 그 스릴감과 흥분이 매우 자극적일 수 있겠지만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가급적 지양하는 것을 권유드리지만 정말 못참겠을 경우에는 야외이지만 안전한 곳이라는 판단되는 (예컨데 여자화장실) 곳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미성년자 때에 성과 관련하여 죄의식 죄책감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성장 과정의 일부입니다. 저또한 비슷한 과정을 겪었으며 성인이 되어가며 그런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모습 또한 나의 일부임을 받아들이며 죄의식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을 자책하지 마시고 대신 안전하게 욕구를 풀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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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vermoon
· 3년 전
성향은 힘들지만 바꿀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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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spring7
· 3년 전
남자친구를 사귀어서 푸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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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nii
· 3년 전
아니에요 그건 나쁜 일이 아닙니다...성향이고 충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런 취향인데 같은 취향인 사람과 만나서 너무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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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s1234
· 3년 전
욕구를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욕구를 풀 수 있는 상대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그런 일이 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