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알바처를 찾기는 했는데 고민 된다. 어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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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괜찮은 알바처를 찾기는 했는데 고민 된다. 어린 동생이 있는데 지금 방학이라 그런 것도 있고 거기서 내가 적응을 잘 할 지, 일처리는 확실하게 할 수 있을지. 편의점 말고 했던 알바는 전부 3일만에 잘리고 그나마 취업했던 곳도 의욕이 없다며 2주만에 잘랐으니 말이다. 솔직히 내가 일 하기 싫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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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co
· 3년 전
괜찮은 알바처를 찾았는데 겁이 나는 걸까요.. 알바를 하고싶지만 겁이나서 그런거라면 도전을 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게 아니라 일하는게 싫은거라면 좀 쉬는것도 좋을거에요. 모든일을 의욕있게 하는 사람은 사실 별로 없어요. 하다보니 익숙해지기도하고 목적이나 이유가 있어서 참고 일을하기도 하고.. 정말 재밌어서 하는 사람도 있겠고. 저도 며칠동안 사직서를 쓸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그냥 다그만두고 죽어버릴까 별 생각을 다했지만... 지금 출근하고 있거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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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redco 쉬라고 하셔도... 거의 1년 가까이 쉬고 있거든요. 코로나와 별개로 편의점 점장님께서 개인사정으로 그만두시는 바람에 작년 여름부터 안 하고 있어요. 중간에 의욕 없다고 짤린 2주짜리 취업이 있기는 했지만 가서 아무것도 안 했기에 일 했다고 하기는 뭐 하네요ㅋㅋㅋㅋ 일 하기 싫은 건, 제가 적응 할지도 걱정이고 일 처리를 잘 할 지도 걱정이고 사람과의 관계도 걱정이라 그래요. 차라리 돈이 없아도 몸 편하고 마음 편한 지금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근데 원하는 걸 사려면 돈이 있어야 하니까요ㅠㅠ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