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어버릴꺼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중독|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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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어버릴꺼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ru0525
·3년 전
저는 24살입니다 엄마는 제 기억속에선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술을 드셨어요 그때는 엄마가 중학생이였던 언니를 붙잡고 맨날 똑같은 이야기로 아빠가 바람을 폈었는데 사과도 제대로 안해서 엄마가 힘들어서 그래 라며 술을 먹는다고 그랬어요 근데 아빠는 엄마가 술먹고 취해있는 모습때문에 4~6개월에 한번씩 난리를 치셨는데 한번은 새벽에 아빠도 술을 드시고 식탁 엎고 엄마한테 뭐라하면서 자고있던 저희( 중학생 초등학생2명)에게 소주 1병씩 먹으라며 그러고 엄마에게 술병을 던지고 그랬던적도 있어요 이런일이 있다보니 언니랑 동생을 울고 아빠를 말리고 그러는데 저는 이기적이였는지 처음에만 다들 우니까 나혼자 안울기도 뭐해서 울고 그다음부터는 안울고 언제까지 저러나 언제끝나 이러기만 했었어요 그러다 언니가 아빠에게 울며 뭐라하고 나서 부터 충격을 받으셔서 화날때 집에 안들어오시는걸로 해결이 되었어요 근데 그난리가 났었는데 엄마는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이제 언니도 지쳐서 말을 안들어주니까 저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몇년전에엄마 술먹는걸로 엄마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자 하니까 맨날 알코올 중독이면 엄마 요양보호사 일 못 해 이러시는데.. 전 단순하고 둔해서 아하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언니 말을 들어보니 술취해서 일간적이 있다네요..하하 그리고 변화 없는 모습에 다들 엄마랑 이야기 하는걸 피하게 되었어요 맨날 본인은 피해자고 본인이 제일 불쌍하다고 하소연만 하고 발전이 없으니까.. 그러다가 이번년도 3월1일 새벽에 이대로 사이가 틀어질까봐 무서웠는지 또 술을 먹고 대화를 하자고 해서 안한다 했는데 계속 하자 해서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그때 상담 받는것도 약속을 받아내고 5월11일날부터 진짜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한달은 술도 안먹으려고 하고 변하는거 같았어요.. 병원을 3일에 1번씩 갈때만큼은 그러다 병원을 1주일에 한번씩 간다고 의사쌤께 말하고 나서부터 다시 바뀌었어요.. 또 몰래 몰래 술먹고 안먹었다고 또 거짓말 하고 약도 잘 안먹고 마음대로 저녁약 과다복용하고 그래서 다시 3일에 한번씩으로 바꾸긴했는데.. 고삐가 풀렸는지 계속 술을 먹고 새벽에 강아지 산책 나갔다 오고… 아니.. 오늘은 주말부터 갑자기 오른쪽 뒷다리 못쓰는 개를.. 산책 간다고 끌고 갔다가 아파트 앞에서 못들어간다 난리를 쳤는지 아침5시에 요구르트 아주머니께서 엄마 밖에서 못들어온다고 있다는 말을 하시고 엄마는 또 현관 비밀번호도 제대로 못 눌르고 취해서 발음 제대로 못하고 또 술 안먹었다고 약먹어서 그렇다고 뻥치다가 또 본인불쌍하다고 하소연하려고 하고 그러다 저희언니가 울분을 토하며 엄마때문에 우리 미쳤다고 말하는데 엄마는 누가그러냐며.. 또 논점 흐릴려고 하고 언니가 방에 들어가고 동생이 뭐라고 하니까 그래 술먹었다며 적반하장이고 오늘 동생 생일인데 이*** 나고.. 저번주는 어제 하루빼고 취해있고… 안그래도 이번달 우울해서 힘든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 죽을꺼같아요 진짜 언젠가 우리집은 누구 하나는 죽게 될꺼같아요 가끔 엄마가 취해있는 모습을 보면 저는 제가 죽어버리고 싶고 저희언니는 엄마를 죽일꺼같은 상상을 하게 된다고 해요.. 동생은 그냥 엄마가 술만 안먹었으면 좋겠다 하고.. 오늘 엄마 병원 간다면서 술먹고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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