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이사를 간다. 엄마는 9월에 이사하는 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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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랑 이사를 간다. 엄마는 9월에 이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근데 돈이 부족할 수도 있다. 돈, 돈, 돈 엄마랑 나랑은 돈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겼었던 거 같다. 일단 방세가 밀렸었다. 3달 정도 그것때문에 집주인이 나가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이 없다. 그래서 엄마는 집주인한테 부탁했다. 11월 전에 이사 갈 테니 봐주라고 방세도 다 내고 간다고 하지만 지금도 간당간당하다. 이렇게 위태로운 시기에 5월인가 6월 때부터 난 배가 자꾸 아팠다. 처음엔 배변이 안 나와서 그런 줄 알았다. 그래서 화장실에갔다. 근데 안 나온다. 배는 아파죽겠는데. 안 나온다니..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을 나왔다. 그러다가 약 3분 후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팠다. 다시 화장실에 갔다. 배변을했다. 설사도 함께 배가 조금은 안 아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아파프긴 아팠다. 그래서 화장실에 남아있었다. 그러고 나서 엄마는 쌍화탕이랑 소화제를 사러 갔다. 왜 갑자기 쌍화탕이 나오냐면 미열이 있어서였다. 식은땀도 나고 말이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 사러 갔다고 엄마는 이야기했다. 그러고 나서 쌍화탕을 먹었다. 알약 소화제와 타이레놀도 함께 그리고 다음날 난 배도 안 아프고 열도 안 났다. 그래서 난 다 끝난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시작이었던 것이다. 그날부터 1주일에 한번 아니면 2~4일에 한번 배가 다시 아파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걸 쓰는 오늘도 배가 아팠다. 병원을 가봐야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검사를 하려면 돈이 필요다. 만약 검사를 하면 우리는 이사를 못하게 된다. 엄마는 이사를 가고 난 뒤에 병원을 가자고 했다. 솔직히 나도 그런 생각이 먼저다. 만약 별거 아니었는데 병원을 가서 돈을 쓰고 엄마랑 나랑 살집은 없어진다.. 난 그것이 더 걱정이다..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불안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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