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요즘 1388에 전화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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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Ay125
·3년 전
저 진짜 요즘 1388에 전화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저 정말로 죽어요. 그냥 사정이 생겨서 죽기직전이예요. 그래서 어떻게든 도움을 청해보려고 하는데. 1388 괜찮나요? 사람을 무서워하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못믿는 제가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애초에 소심한 제가 시도는 해볼수 있을까요. 진짜 이딴곳에서 태어난게 원망스럽고 아직 중2인 제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냥 다른 아이들처럼 지내고 싶은데. 사람앞에서 몸은 떨지, 눈은 항상 바닥이고, 도망치지, 말도 떨지, 아빠한테는 죽기직전이지, 아무것도 못하지. 1388에 도움을 청해도 되는건가요. 아니 애초에 도움 청할만한 일인가요. 1388이 믿을곳이 맞나요. 아님 그냥 저 혼자 끌어안다 죽는게 맞나요. 제가 얼마나 망가졌으면 이렇게 살가요.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맞은거 같은데. 저 아직 어린거 아닌가요..? 왜 아직 어린 저한테 그렇게밖에 못해요..? 아니면 다 큰건가요? 아빠 죽여버리고싶어. 내인생에서 사라줘죠. 아무나 도와줘,살려줘...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트라우마우울괴로워외로워무서워우울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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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e
· 3년 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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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ea
· 3년 전
죽지마요. 당신이 왜 죽어요. 남 때문에 죽는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요. 뭐라도 해봐요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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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whaehdhkwnj
· 3년 전
당신은 소중해서 누구든 도움을 청하면 누구든 도와줍니다. 그 사연을 여기에 털어놓으셔도 되고 1388에 직접 얘기해주셔도 당연히 들어드릴겁니다.. ㅠㅠ 부모님께 고통받지 마시고 우선 털어놓기라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