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돈도 없어서 고졸 이후 계속 일했는데 집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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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toomik
·3년 전
집은 돈도 없어서 고졸 이후 계속 일했는데 집이 집이다보니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꼴이고 회사도 짤리고 다들 대학생인대 일한다하니까 쟤는 일하니까 바빠 연락하지말자 배려하는건 고맙지만 그냥 너무 너무 외로워서 나쁜 길로만 빠질것같고 부모님도 믿음직 스러운 분들이 아니라 그냥 감당하기기 버거워요 키우는 동물이 있어서 그냥 사는거지 얘도 무지개 다리건너면 진짜 그냥 미련이 없을것만 같아요. 자취하는것도 힘들고 자취도 스스로 선택한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있으니 더 외롭고 부모님은 애인이랑 노는데 바쁘니 신경도 안써주는것만 같아 서럽고 하다 못해 진짜 인터넷에서 정신안좋은데 막 *** 사람들이 이래서 파는걸까 싶을정도로 그냥 허상의 사랑이나 접촉 만을 상상하면서 이러면 차라리 나을까 싶기도하고 그냥 부정적인 길로 자꾸 들어설것만 같고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어요. 취업도 솔직히 있는것도 없고 코로나 때문에 제조직에 들어가서 스펙도 하나 없고 제조직에서 일하니 진짜 몸이 이곳저곳 다 아프고 어깨 관절에서도 막 자꾸 소리나고 장기로하기엔 무리가 큰데 그래서 공부 할정도의 집에 여유가 있음 하는데 그냥 내쫓기도하고.. 부모가 자식이 잘 되는걸 바라는게 보통인데 그러지 않은것만 같아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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