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엄마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들어주기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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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침마다 엄마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들어주기가 힘들다. 엄마는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부러워히고 질투하고 심지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까지 소문이 자신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며 은근 슬쩍 자신을 비꼬거나 친해지려고 가식떤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가만히 듣다가 그건 아닌거 같은데? 정확히 그사람이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물어보면 갑자기 버럭 소리지르면서 아니 다른 사람이 그랬다고! 하면서 너는 왜이렇게 남의 말에 따지고 시비를 거냐고 한다. 그래서 내가 보기엔 그렇게까지 그게 다른 사람이 엄마한테 신경 쓸 일도 아닌거같고 너무 의심하고 안좋게 생각하는것처럼 보인다, 물론 진짜로 성격이 이상한사람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다, 왜 그렇게만 생각한냐고 얘기를 했다. 그리고 말하다보니까 불쾌해져서 그런이야기 듣고 있으면 그게 엄마가 다른 사람이랑 맺는 방식일지 몰라도 나는 전혀 아니라서 매번 듣고 맞장구 쳐주기가 힘들고 싫다, 그러고 싶어도 솔직히 잘 안되고 나도 모르게 짜증이 일어나고 불안해진다라고 말했는데 넌 자식이 되가지고 이런것 하나 곧이 곧대로 못들어주나고 화를 냈다. 근데 엄마도 내 말을 곧이 곧대로 안들어주고 매사에 지적하고 모른척하면서 나에게 역으로 그걸 바란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었다. 아무튼 그냥 독립할때까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겠다고 생각이 들지만 막상 아침마다 그런소리 들으면 너무 짜증나고 하루를 힘들고 불안하게 시작하는거 같다.
답답해스트레스받아화나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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