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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단기연애 후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어요
5년전부터 알고 지내던 오빠랑 만나게됐어요 저는 24살 오빠는 26살이에요 오빠는 저를 만나기 전에 전여자친구분과는 3년을 만나면서 결혼까지 생각할정도로 사랑꾼이었어요 2년째까지는 전여친과 만난지 2년이 지나가는 날부터 저한테 연락이 자주 왔어요 그냥 안부 연락 정도 그러다가 어느 날은 오빠가 술을 먹자고 해서 둘이서 술집에 갔는데 저는 그때까지 오빠가 여자친구한테 허락을 받고 나온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잔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온거에요 왜 거짓말을 하냐 말을 하고 나와야되는거 아니냐고 오빠 진짜 쓰레기같다 이렇게 말을 했었어요 그때까지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거든요..오빠는 우리가 바람 피우는 것도 아니고 서로가 떳떳한데 굳이 이런거까지 말해서 여자친구 신경쓰이게 하는건 아닌거같다고 말울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날 제가 만취를 해버린거에요 눈을 떴는데 알몸에 모텔이었고 저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오빠가 성관계를 했더라구요 합의하에 이뤄진게 아니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한것도 처음이었고 평소에 원나잇을 너무 싫어하고 더럽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어서 충격을 받고 죄책감에 제 자신이 혐오스럽더라구요 계속해서 제 탓을 하게되고 내가 술을 조절했어야했는데 다 나 때문이다 자책하고 여자친구분한테도 죄책감을 느꼈어요 그 이후로 오빠는 간간히 연락이 왔는데 모두 답장을 안했어요 20년 1월 1일에는 같이 해돋이 보러 드라이브 가자는 오빠 연락도 답장 안하고 알바 끝나면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연락, 잘 지내냐는 안부 연락 주기적으로 한두달에 한번씩 연락이 오더라구요 다 답장 안했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가 지나고 21년 1월 1일에 해돋이를 보러가자고 또 연락이 왔어요 다른 사람이랑 가라고 답장을 했고 그 날 전화 2통이 왔는데 다 받지 않았어요 그리고 또 5개월이 흘러서 21년 5월에 연락이 왔어요 잘 지내고있냐고 뭔가 헤어진거같더라구요 잘 지내고 있다고 답장을 보냈는데 다음중 뭐하냐고 만나서 밥을 사주고싶대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차 안에서 얘기를 하는데 그 날 일을 말했어요 그 날 왜그랬냐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그래서 만나자고 한거다 미안하다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친구랑은 반년 전에 헤어졌대요 그 날 밥 먹고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 날 이후부터 연락이 계속 오는거에요 오늘 뭐햐냐 내일 뭐하냐 내일 모레는 뭐하냐 저는 아무 생각없이 만나서 밥 먹고 헤어지고를 반복했는데 어느 날 고백을 하더라구요 좋아한다고 저는 거절했어요 마음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굴하지않고 내일은 뭐하냐 내일 모레는 뭐하냐면서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고백을 받은 이후로 만나자는 말만 한 7번 거절했는데 물러나질 않고 계속 만나자고 해서 8번째에 만나서 밥을 먹고 카페 갔다가 집에 들어갔어요 다음날 또 뭐하냐고 연락이 와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만났는데 이상하게 제가 그 날따라 오빠한테 없던 마음이 생긴거에요 전부터 호감이 있었는데 자각을 못하고있었던건가봐요 그 날 또 고백을 하더라구요 나도 마음이 있긴한데 우리는 아닌거같다 오래 알고지낸 오빠 동생인 만큼 내가 오빠의 쓰레기같던 과거를 너무 잘 알고있다고 여자친구가 있을때 오빠가 무슨 행동을 하고다녔는지를 다 알고 있어서 불안해서 못만나겠다 신뢰가 바닥이라고 오빠가 앞에서 잘해줘도 뒤에서 뭔 짓하고 다닐거같다니까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거 당연하다 내가 떠앉고 가야할 문제인거같고 정말 잘해주겠다며 한번만 믿어달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신뢰를 받을 생각 없다고 조금씩 신뢰를 회복해야하는 문제인거같고 자기가 책임지고 정말 잘해주겠다고 그래서 고백을 받았어요 남자친구가되면서 저한테 진짜 잘해줬어요 제가 불안해하지않도록 위치추적 어플까지 먼저 하자고하고 친구 만날때마다 연락 너무 잘되고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틈틈히 전화도 오고 친구들하고 헤어질때 잠깐이라도 제 얼굴 보고가려고 저희 집 앞에 찾아오고 집에갈땐 항상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저를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졌어요 폰 배경도 제 사진으로 하고 갤러리에 제 앨범도 따로 만들어서 저랑 만날때 찍은 사진들 그 앨범에 모아놓고 가족,친구들에게 제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도 하고 꽃도 사다주고 정말 잘해줬어요 그 당시에는 저한테 정말 진심인게 너무 느껴졌어요 그런데 이렇게 잘해주는데 이상하게 너무 불안한거에요 이게 언제까지 갈까 나도 전여친처럼 마음이 떠나버리면 뒤에서 다른 여자랑 술 먹고 원나잇 하겠지 이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않았어요 오빠를 만날때 이런 얘기를 몇번 했어요 오빠는 잘하겠대요 그런 생각 안들게끔 더 노력하겠대요 정말 노력했어요 너무 잘해줬는데 저는 계속 불안하고..어느 날은 오빠가 같이 있고싶다해서 숙박 어플로 예약을 했는데 예약내역이 밑에 하나 더 있더라구요 봤더니 저랑 연락하기 한달 전인 4월달에 모텔 예약을 발견했어요 이건 뭐냐고 오빠 원나잇했냐니까 처음엔 부정하다가 너랑 만나기 전이다..정말이다 날짜를 봐주라고 그러더라구요 그건 알고있어요 제가 화났던 이유는 오빠가 저한테 원나잇을 한 적은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했었는데 거짓말이었더라구요 그 날 물어보니까 원나잇을 원래 즐기던 사람이었대요 저랑 정말 잘되고 싶어서 원나잇을 많이했었다고 말을 못했대요 원나잇을 즐기던 사람과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너무 혼란스러워서 만나는걸 고민을 했는데 그런데 너랑 연락하고나서는 그런 적이 절대 없다고 믿어달라고 너만 원한다면 성병검사도 받아오겠다 헤어지자고 하지말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성병 검사 받아오는 조건으로 다시 만났어요 그 이후로도 계속 너무 잘 대해줬어요 그런데 하루는 오빠랑 같이 자고 다음날 제가 질염에 걸린거에요 여자친구 있을때 저랑 성관계 했을때도 제가 질염에 걸렸었거든요 그냥 너무 짜증이 나는거에요 왜 이 오빠랑만 하면 내가 질염에 걸릴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빠한테 말을 했어요 질염에 걸렸는데 씻지않고 하면 생길 수 있다더라 이렇게 말을 해놓긴 했는데 너무 이 상황이 짜증나서 오빠 괜찮냐고 괜히 자기때문인거같아서 신경쓰인다 얼른 병원 가봐서 약이라도 받아와야할거같다는 연락에 답장을 안했어요 전화도 두번이나 왔는데 안받다가 세번째에서 전화를 받고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고 오빠가 사랑한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오빠 카톡 말투가 이상한거에요 너무 딱딱하고 권태기 온 남친마냥 왜그러냐고 무슨 기분 상한 일 있냐니까 솔직히 기분이 나쁘대요 자기는 너랑 연락하면서 다른 여자한테 눈을 돌린 적도 없고 너만 바라봤는데 너는 계속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당연히 자기 과거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처음에는 내가 노력하면 변하겠지 하면서 노력했는데 저는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현타가왔대요 성병 검사도 솔직히 받기 싫었는데 너랑 잘되고 싶어서 받겠다고 한거였는데 사실은 받기 진짜 싫었었다 너가 나를 너무 병균 취급하는거 같다고 더럽게 느끼는거같아서 너무 기분이 안좋았다 어느 순간부터 저한테 잘해주다가도 00이는 내가 이렇게 잘해줘도 속으로는 불안해하겠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더래요 그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면서 의욕이 사라졌대요 마음도 식어가고있는거 같다고 그냥 너 말대로 우리는 만날 수 없는 사이였던거같다 그만 만나자고 말을 하더라구요 한번 붙잡았어요 난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오빠 병균 취급한 적 없고 성병검사도 오빠가 받겠다고해서 받아오라한거지 내가 강요한 적 없다 그리고 속으로 불만이 있었는데 왜 말 안했냐 그런 생각 하고있는 줄 몰랐다고 몰랐기 때문에 내가 오빠의 불만을 고치질 못했다 이제서야 오빠 속마음을 말했으니까 해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나도 앞으로는 오빠 과거 신경 안쓸테니까 오빠도 나를 보면서 얘는 불안해하겠지 라는 생각 하지말라고 서로 노력하면 될 문제인거같다 라고 말했는데 이미 마음이 식어가고있는거같다길래 아예 마음이 뜬거냐니까 아직 좋긴한데 만날 수는 없을거같대요 그러다가 일요일에 한번 만나자길래 알겠다했어요 일요일에 만났는데 알맹이 없는 껍데기마냥 모든 행동 말투에 영혼이 없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마음을 정리하고 그 날 차 안에서 제가 오빠 어떻게 하고싶냐고 물어봤고 그만 만나자는 말에 알겠다고 했어요 더 할 말 없냐길래 없다고 하고 오빠가 집에 데려다주고 그렇게 끝났어요 헤어진지 2주정도 됐는데 정말 짧게 만났어요 한달..?근데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있을때 갑자기 헤어져서 그런지 너무 힘들더라구요 친구들은 그런 쓰레기 때문에 왜 힘들어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한달밖에 안만났는데 왜이렇게 힘들어하냐는데 저도 제가 이해가 안가요 왜이렇게 힘든거죠 한달이면 정말 짧게 만난건데 제 인생에서 최단기간 연애에요 그 전에는 제일 짧게 만난게 1년이었을정도로 한번 만나면 긴 연애를 하는데 1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들과 헤어질때랑 눈물만 안날 뿐이지 똑같이 힘들어요 제 기억엔 짧은 연애인 만큼 잘해줬던 기억밖에 없고 싸웠던 기억이 없어서 그런가요..인스타그램도 아직 서로 맞팔인데 왜 언팔을 안할까 또 의미부여하게되고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저 정말 잘헤어진거 맞는거죠..
우울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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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ncherry
3달 전
아이공...제가 그 마음 다 알고요, 괜찮아요 저도 한달만에 헤어진적 있었어요. 시작부터가 잘못되었는데 일부러 우겨붙이셨네요. 그 남자는 아닙니다. 님이랑 잘해볼려고 그런 거 아니구 ***나서 사랑한척 보여주기식으로 한거에요~~ 그냥 괜히 헤어지고 싶었는데 성병 걸고 넘어지면서 헤어지자고 한거구요. 제 생각엔 다시 원나잇병 도진 걸수도 있고요 그거 중독성이 강하거든요 쉽게 끊을 순 없었을 거에요. 지금까지 연락 없는 거 보면 다시 잘 여자 새로 구했을 확률이 큽니다. 남자 조심하셔야해요~~질염을 얻는 건 우리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