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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16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힘든점이 많아요. 대부분 친구문제인데요 그 중 한 친구에 대해서만 얘기해볼게요 한 친구가 있어요. 근데 이 친구가 눈치가 없고 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해요. 예를 들면 제가 영어 단어시험을 망쳤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보다 한 개 더맞았대요 그러면 그걸 가지고 1주일은 우려먹어요. 1주일동안 제가 망친단어시험가지고 놀리는데 지딴엔 그게 가벼운 장난이겠죠 저는 속상한데. 진짜로 얘가 이럴때마다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기분 나쁜티를 내봐도 눈치가 없는지 못알아채고 계속 그래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가 그 친구보다 평소 성적이 훨씬 좋게 나오고 내신도 정말 열심히 챙겨서 그 친구보다 공부는 더 잘한다고 확신할 수 있어요. 그런데 계속 공부를 건드네요..ㅋㅋ 열등감이라도 있는건지 계속 그런걸로 트집 잡힐일 있다 싶으면 일주일는 굶은 까마귀새끼마냥 달려들어서 생 난리발광을 합니다.. 그리고 이 친구가 흔히 말하는 '여우짓'을 합니다. 반에서 제가 남자애들이랑 말이라도 하고 있으면 그 친구를 휙 낚아채서 지랑 대화하게해요. 그런데 더 웃긴건 지는 학교 밖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대요ㅋㅋㅋ그런데도 계속 학교 안에 남자애들한테 꼬리치고 스킨십 유도하고...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친구에게도요.. 미쳐버리겠어요... 또 계속 저를 깎아내리고 자존감을 깎아먹습니다. 저 솔직히 말하면 정말로 아는 사람은 학교 친구들 뿐이고 학교 밖에 있는 인맥들은 연락을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해요. 그래서 저는 친구가 많이 없어요. 근데 걔는 인맥이 넓어요. 아까전에 말한 여우짓으로 친해진 오빠들이 많대요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저한테 인맥자랑을 하고 뭐만하면 인맥 끌고와서 저를 깔봐요;; 심지어 가족으로도 깔봐요.. 저는 엄마 아빠 두분다 음악쪽 전공을 하시고 음악쪽으로 일을 하고 계세요. 그리고 저는 동생이 있어요. 걔는 엄마가 전공은 하지 않으시지만 음악을 잘 하신대요. 그리고 오빠가 있대요. 하루는 친구들끼리 얘기하고있는데 갑자기 또 인맥을 끌고오는거에요ㅋㅋㅋ 그래서 걍 그러려니 하는데 갑자기 니는 오빠 없지?? 이***하면서 오빠 있는게 벼슬이라도 된 양 말라더라구요. 가족으로 깔보는게 너무 얄미워서 나는 동생 있고 나도 친한 사람 있다고 하니까 자기보단 인맥 없지 않냐고 하면서 계속 깔봐요;; 그리고 갑자기 부모님 얘기가 나와서 저는 엄마 아빠 두분 다 음악을 하신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음악은 자기네 엄마가 짱이고 다른 사람들은 쩌리래요ㅋㅋㅋ 아니 그냥 '음악을 잘하신다' 정도면 저도 이렇게까지 화가나진 않을거에요. 근데 말하는 뉘앙스와 타이밍이 너무 이상하잖아요.. 아니 진짜 다른건 다 건드려도 가족 건드리는건 선넘지 않았나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하.. 진짜 아무튼 이 친구때문에 정신병걸릴것 같아요... 손절하자니 또 다른 제 친구들하고 이 친구가 친해서 걔를 손절하면 걔가 또 제 친구들한테 이상하게 얘기해서 저 따시킬것같아요.. 그러고도 남을 애에요... 어떻게해야 손절할수 있을까요..
불만이야스트레스받아화나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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