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충동이 왔어 유독 오늘 심하게 왔어 아무나에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자살충동이 왔어 유독 오늘 심하게 왔어 아무나에게나 나 좀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많이 이용했었던 랜챗은 자살충동을 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넘어갈게 뻔하고 1388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까봐 걱정되고 친구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고 부모님한테 말했다가 또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아 말할 곳이 없어 또 나 혼자 버텨야해? 나 정말 무서워 이대로 진짜 죽어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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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djjs0123

· 3년 전

왜 힘든지 말해봐요 들어줄게요

kangkm

· 3년 전

무슨일때문에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걸까요 우리같이 풀어봐요.. 나도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을 했던 사람이예요.. 같이 힘 되어볼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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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70살 쯤에 자살해야지

괜찮은척 하는것도 이젠 지친것 같아.

그 어디에도 내 편은 없는 것 같아

사귀는 사람 있는데.. 예전에 잠깐 알던 남자가 연락이 와요 한 20일쯤예요 전화 부재중 찍히고 sns로까지 왔었는데 다 무시 했어요 지금은 잠잠한데 왜 연락하느냐 하는거 별로일까요 계속 신경이 쓰여서요

당신의 진심 어린 공감이 필요해요.

자유

courtesy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생각에 대한 결과이다. 나는 앞으로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ㅆㅣ발 죽고싶어..

어제 ppt는 제가 만든다고 했는데 걔가 그냥 별 말 안 하고 만들어서 단톡방에 올렸더라고요 사실 그거 보고 기분이 되게 묘했어요 내가 하는 게 낫지 이런 마음으로 걔가 한 건 아는데 그게 뭔가 참여도 못하고 버스 탄 느낌이라 기분이 되게 안 좋았어요 저도 뭐라도 해야 하는 사람인가봐요 신경 쓰여서 기프티콘 하나 보내줬어요 그렇다고 티 내고 그런 건 아니니까요.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서 다시 공부할게요 ㅠㅠ

자유

비공개

사람들이 어떻게 친해지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무슨 말을 하나요?

당신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자유

유의미해질때까지

차라리 신경써줘요. 내가 뭘하든 신경쓰지않고 칭찬도,악담도 해주지 않을 바엔. 차라리 둘 다 해줘요. 악담에 상처받을 수 있지만,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무감각한 하루하루가, 더 견디기 힘들어요.

지옥에서 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