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을 마시는 남편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주사라도 없으면 모르겠지만 술먹으면 술버릇도 안좋고 힘들게 하네요ㅜㅜ 술안마시면 멀쩡하고 좋은 남편이지만 술만 마시면 사람이 틀려지니 너무 힘들어요 저는 혈압도 높아서 고혈압약도 먹고 빌혈약도 먹고 그러는데 저럴때마다 혈압이 더 오르는거 같고 힘듭니다 술을 줄이라고 해도 절대 안되고 이혼하고 애들 데리고 나가서 살고 싶지만 그것도 안되고 스트레스만 받고 미치겠네요 누구하나 죽어야 끝이 날까요?~~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결혼 7년차, 17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남편과 다툴 때마다 진짜 답답하고 억울해서 감정이 주체가 안돼요. 학생때 이후로는 단 한번도 욕을 해본 적이 없는데 최근 남편과 싸우다가 혼잣말로 욕이 나오더라고요. 그 말에 남편이 더 화가 났었어요. 그리고 또 최근에 싸울 때는 남편이 제 말을 무시하고 가려고 하길래 남편을 밀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쓰고있던 안경을 던져버렸어요. 저는 무서운게 제가 생각했던 최악의 모습이 저에게 보이는 것 같아요. 남편과의 갈등은 더 곪아지고, 서로 소통은 안되고, 저는 답답함을 더 자극적이게 표현하려고 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남편이 출장이 많아서 아이를 저 혼자 본 날들이 많아요. 저는 제 고민이나 가정사를 다른 사람들에겐 일절 이야기하지 않아서 외롭고 답답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힘든걸 유일하게 남편에게 말하는데 남편도 힘든지 대화가 아니라.. 그냥 알겠다, 그렇구나 피상적으로 대답하다보니 저의 답답함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육아하면서 힘들다고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공감해주시더라고요. 아기 키우는게 제일 힘든거라면서.. 한번은 엄마가 남편에게 ‘00이가 많이 힘들거야. 육아하면서~잘 도와줘’ 라고 얘기했는데 그걸로 제가 엄마한테 자기 욕했냐고 하더라고요.. 전 살면서 남편 욕을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제 주변에서 남편은 최고의 남편감으로 소문 나 있어요. 저희도 싸울 때 있더고 하면 주변에서 얘기 듣지도 않고 제 잘못이겠다고 얘기해요. 그런게 속상하지만 남편 욕하는게 제 얼굴에 침 뱉는 것 같더고 생각 들어서 좋은 점만 얘기하거든요.. 근데 저희 엄마가 그냥 육아의 힘듦을 얘기한건데 자기 욕했녀고 저한테 그러니까 발작버튼 눌려지더라고요.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저도 독박육아에 대한 억울함과 스트레스가 있는데 남편이 속편한 얘기하고 게을러서 절 안도와줄때, 참다가 얘기하면 이야기하는 포인트 외에 다른 걸로 꼬투리잡아서 논리적인척 이야기할때 진짜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이제는 출장을 가면 더 편해요 이혼도 생각했는데 애기가 상처받을까봐 못하겠고.. 부부상담도 받아보고싶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저는 내년에 남친이랑 결혼할까 합니다. 그런데 결혼이 두렵습니다. 뭔가 자리를 잡고 결혼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고 이렇게 뭔가 아무것도 없는데 덜컥 결혼해도 될까 싶어요.
단 하루라도 싸우지않는 날이 있다면 .. 단 하루라도 행복한 가정에서 맘편히 크게 해줄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울지않는 엄마 모습을 보여주기를 행복한거 바라지도 않아 행복한 척이라도 하고 살고싶다 아기가 아무것도 모르게 좋은 기억만 가지고 크길 딱 20살까지만 버티려했는데..안될것같아 미안해 내 지옥에 너까지 초대해 미안해 널 낳아 미안해 평생 엄마 빈자리 슬퍼하며 자란 나인지라 애미없는 아이라는 소리 듣게 안하고자 버티고 또 버티려했는데 너에게 가장 큰 우주이자 전부인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는 모습을 보며 크는것보단 이혼보단 사별이 나으니 .. 내가 그랬듯 이혼가정보단 나은 선택이 되기를 넌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나보다 더 단단하고 강했어 아가 엄마처럼 살지않길 니감정에 솔직하고 너를 먼저 생각하길..
제가 5천 남자친구가 3천 모았는데(저와 남자친구는 30초반입니다), 이 돈으로 집도 못 사고, 뭘 할 수 있나 싶어요... 둘 다 부모님께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만약 해 주신다고 해도(그럴 가능성이 0.2%지만) 저희 성격 상 받으면 입 닦고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라서.... 결혼 한다면 이 사람과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둘 다 준비가 안 되어 있으니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결혼에 대한 생각이 사치처럼 느껴집니다. 주변에서는 집 있고, 결혼식하고 신혼여행 잘만 하던데 어떻게 하시는건지... 저희가 그렇다고 안 모으고 산 것도 아닌데.... 열심히 모아도 이 정도인 거 그냥 결혼하지말고 정말 쓰면서 살다 갈까 싶기도 합니다. 서로 자기발전에 투자도 해야하고...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들을 보면 고물가 고금리가 한참 갈 것 같은데 더 암울해지네요... 부동산도 떨어질 것 같지 않고... 어디 이야기할 데가 없어 여기서라도 털어놓습니다...
임신22주차 예비맘인데 혼인신고도한상태고. 담주에 집생기는데 8월17일쯤 출산예정인데 애기키우면서. 남편이랑 잘살수있을까요?????? 남편은 저 정말사랑하고 여자에 관심이없는데 저는 여자애대해 불안감이있는데 대부분사귄남자는 다바람펴서 그뒤로 여자에 불안감생겼는데 다른사람이 치마를입던 뭘입던그냥 남편한테 쳐다보지말라해요 제가 불안해서 한눈팔릴까봐 절때로 바람안핀다하고 하는데 여자문제로. 한번쎅 다투는데. 이불안감은어떻할까요? 그리고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하 결혼한지 몇달 되지도않았는데요 시댁지 결혼전과 후가 달라졌어요 며느리라는 이유로 왜? 라는 물음표가 많이붙습니다. 결혼다가오면서 초기부터 남편과 부딪히고있는데요. 시댁 조부모 제사문제나 기타등등 ㅠ 전 각자 알아서 잘하자 라고 생각하는데 남편보다 시댁에서 바라는게많습니다. 진짜 최후의수단은 이렇게 구실거면 저 남편이랑 못산다고 하고싶을정도인데요. 덕분에 중간에잇는 남편이랑 저랑만 ***게싸우네요^^ ㅋ 시댁이 벌써부터 꼴보기가싫은데 진짜 초장에 잡는다고 저도 지지않고있는데 그냥 이혼이 나을까라는생각까지 합니다. 생각만해도 스트레스고 숨이막힐정도거든요
저는 남편이랑 연애는 사년 좀 넘게, 결혼 한지는 일년 반이 되었어요 연애 할 때부터 사귄지 얼마 안되어 동거를 시작해 사귀고 결혼할 때 까지의 기간을 거의 함께 살았는데 요즈음 남편이 집에 있으면 너무 힘들고 화도 믾아져요.. 저랑 남편이 MBTI도 성향도 너무 반대입니다 저는 준비를 열심히 해도 될까말까하는게 사업이라 큰 도전을 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음식점 장사를 하라고 해요 이 사업 이야기로 사람을 반년을 들볶았습니다 요즘에도 간간히 협박 아닌 협박도 해요 남편은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그렇게 해야하고 안돼도 되게 해야하는 사람이고 저는 흘러가는대로 좋은게 좋은 거지 하는 사람인데 연애 초부터 하루에 성관계를 세번 이상은 한다던지 가슴을 물건처럼 시도때도없이 만진다던지.. 나중에는 남편이 집에 오는 시간만 되면 가슴이 벌렁벌렁 뛰더라고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괴로운 것 보단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으니까요 저희 부부는 돈 관리를 남편이 하고 있는데 저는 일반 중소회사 경리이고 남편은 직장을 다니며 부수입으로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벌이도 꽤 괜찮아서 생활비는 2:8 정도로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내가 스트레스 받으며 이렇게 돈 벌면 너는 다른 보조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해 퇴근하고 집안일, 강아지 케어, 남편이 어지르고 던져놓은 것들도 다 제가 정리해야했어요 하지만 첫 반려견이라 힘든 것도 없었고 남편과의 생활에 지치고 힘들어도 강아지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요 근데 강아지가 6개월만에 죽었어요 폐출혈로.. 남편은 산책 중 낙상사고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훈육을 핑계로 아이를 때린 것 같아요 그 일이 있고나서 남편이 너무너무 싫어요.. 원망스럽고 증오스러운 맘까지 들어요 맨날 본인 싫어하는 행동하면 집 나가라고 이혼이라고 어쩔 땐 때리기까지 하는 남편..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정작 뒤에서 술 마시고 싶은만큼 다 마시고 동기 친구랑 놀러다닐 거 다 다니는데 제가 어쩌다 회식한다고 하면 키우는 강아지가 상태가 이상하다 하고... 병원 좀 다녀와달라고 돌봐달라고 하면 넌 애미 자격도 없는 년이라고 온갖 욕설을 하며 제 자존감을 깎아먹는 남편.. 기분 좋을 땐 웃으며 다정하고 조금이라도 화가나면 욕하고 때리는 이 사람이랑 대화를 하려 해도 말이 안통해요 ***같으면 나가든가 이혼하든가 나도 너같은 년 챙기며 살기 싫다고 합니다 제가 잘못해서 화가나면 때리면서 너가 사람 ***으로 만드는 년이라고 ***년 ***은 년.. 별별 욕을 다 하면서 때립니다 진지한 이야기는 시도해봤자 결국 심리전으로 사람 마음 흔들어가며 결국 제가 사과를 하고 있어요 매번 그렇습니다 이젠 정말 지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희망을 갖고 살아보려 했는데 여러가지 사람들에게 실망이다. 나는 이상한 사람만 붙고 진심으로 나를 이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는거 같다. 너무 힘들고 외롭다. 멀쩡한 누구는 사랑 받고 행복하게 살겠지. 나는 주눅 들고 할말도 못하고 뭐마냥 눈만 뜨고 있겠지. 이젠 내가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상에 대한 예의로 직업도 갖고 일이라도 해보려고 했지만 이것 또한 스트레스고 무서워서 엄두가 안 난다. 더럽다. 나쁜 놈이 잘 사는 더러운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무섭다. 누구는 사랑 받고 나는 주눅 들고…. 나는 영원히 이렇게 살다가 의미 없게 죽겠지
전 연애 2년 결혼 5년차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신랑은 연애 시절 저에게 엄청난 헌신을 했는데 안맞는 부분이 꽤 있었고 술 주사가 있었어요 연애 초반부터 자기집에 가서 부모님을 뵙자고 하더니 그 횟수가 많아졌어요 오빠네 부모님은 저를 탐탁치않게 생각 했다고 결혼 하고 나서 말하더라고 처음 제 이미지는 집안일도 못하고 애 낳으면 못 볼 것 같고 아무것도 못하고 허황된 꿈을 꾸고 사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기 아들이랑 결혼 하니까 이뻐 보인다는거예요 시누이도 있는데 연애할때 딱 한번 명절에 오빠네 집에 갔는데 시누는 제가 가만 앉아 있는게 눈꼴시린지 어머님 설거지 하는데 가서 말이라도 해라 그러는거예요 전 교대라 야간 끝나고 간거였는데 그것도 저희 집에는 근무라 못간다고 거짓말하고 간거였는데 설거지 라도 한다고 제가 뺏어서 했는데 시누가 오더니 자기도 하겟다면서 저보고 한번도 안오더니 오늘은 왔네? 라고 하더니 등에 물 묻은 손으로 닦았다고 오빠한테 말하니 제 편을 들기는 커녕 원래 저러니 이해해라 그러더라고요 그 이후로 시누는 저를 투명인간 취급히고 절 무시했어요 저만 보면 웃기다면서 막 아무 이유없이 혼자 웃어요 가만히 있었는데 아무도 말리지도 않고 방관만 하더라고요 건너 들은건데 저한테 *** 없게 군게 제가 자기 부모님이랑 친하게 지내서 그런거래요 오빠는 제가 임신을 해도 평소처럼 대하고 퍼즐 맞춘것도 자기 배고프다고 밀쳐서 흐트러져서 엄청 서운 했어요 어느날은 술 먹고 들어와서 꼬장을 부리더라고 그땐 만삭이었는데 이정도면 이혼이 답이라고 생각해서 어머님한테 다 일렀어요 원래 어머님이 자기 아들 모범적이라고 엄청 자랑질 했는데 제가 일렀더니 그럴줄 몰랐대요 지금은 술 주사는 고쳤어요 제가 힘들고 우울하다고 하면 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데 맨날 우냐고 너만 힘든거 아니다 나보고 어쩌란거냐 병원을 가보던가 그래서 병원을 좀 찾아 봤는데 비싸더라고요 죽고 싶었어요 며칠을 눈물을 흘리고 살았고 어느날은 시누가 우울증약 먹는다고 했을때 누나가 그런다니 갑자기 눈물이 난다는거예요 제가 그렇게 말할때는 질린다는 표정으로 말하면서 자기 누나가 그러니까 눈물이 나다니 마음이 무너져내렸어요 전 맨날 우울하다고 말해서 그렇고 누나는 암말 안하다가 말해서 그렇대요 아 이 사람이랑 말하지 말아야지 해서 이제는 제 마음을 터놓지 않아요 지금도 가끔 괜스레 눈물이 나고 절망을 느껴요 왜사나 싶기도 하고 애기들한테도 별거 아닌데 급 화가 나서 소리도 지르고 때리고 했어요 지금은 많이 참으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안되는데 요새 첫째가 41개월 인데 아빠랑 산다고 하고 아빠가 일등 자기는 이등 엄마는 삼등 이래요 아빠랑 살건데 엄마는? 그래서 혼자 살거야 라고 했어요 너무 슬펐어요 제가 발 등 찍은 것 같아요 훈육도 해보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겟고 애들이랑 있으면 어느날은 진짜 죽여버려 까지 생각 했었어요 전 악마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들인데 둘째는 20개월인데 아들이라 그런지 더 드세요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이런 와중에 신랑은 애들한테 좀 잘해라 화를 좀 죽여라 말 좀 이쁘게 해라 깔끔쟁이라 머리카락 보이면 난리가 나요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 편한대로 말하고 생각해요 제가 느낄때 신랑은 듬직한맛도 없고 애 같아요 말을 터 놓으라면서 실상 털면 부정어만 들어요 제가 느끼는건 너무 외롭고 또 외로워요 제 편이 없는 것 같아요 기댈 곳이 없어요 저희 부모님도 다정한편은 아니라서 별 기대도 안해요 저보단 동생을 더 반가워하고 저도 남매인데 느껴요 애기들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첫째는 반항인지 제 말은 엄청 안들어요 제가 물어봤더니 제말은 안들어도 된대요 제가 너무 비일관적으로 감정적으로 키워서 그런걸까요 너무 어렵고 너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일을 다니는데 애들 보는것도 싫고 신랑이랑 있으면 꼴보기 싫고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