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연예인 있었음. 최애는 따로 있고 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좋아하는 연예인 있었음. 최애는 따로 있고 얘는 딱히 실력파는 아니지만 그 외의 매력들과 팬사랑 하나는 잘 표현 해주는 것 같아서 팬 된거였는데 사람이 점점 변하더라. 좀 거슬리는 말 해도 피곤한가보다 좀 예민한 날인가보다 그래 사람이 그 정도는 얘기 할 수 있지라며 넘겼음. 멘탈 약한 편이니까 받아줬지. 얘가 허세스러운 얘길해도 난 사실 다른 것들보다 이 부분이 제일 거슬렸지만 허세스러운 얘기는 솔직히 일반인이 해도 쟤 왜 저래 싶으니까 어쨌든 sns에 게시물도 얘만큼 잘 올려주는 애도 없고 소통은 여전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괜찮다괜찮다 생각하면서 흐린눈했는데 음...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벌인건지 나중에 상황을 알게 돼서 정보 모으는데 좀 걸리긴 했지만 팬들이 왜 탈덕한다는지 알게 됨... 난 특히 그 허세 부분이 아 이건 좀 아니지 싶었음. 일반인도 그 정도 이미지 관리는 하는데 특히 연예인이면 더 조심했어야지 일반인도 그런 행동하면 사람들이 굳이 얘기는 안해도 아 얘 이런 캐릭터구나 생각한다고. 보통 사람들도 다 그 정도는 생각하고 조심히 행동하는 마당에 그것도 연예인이 하 진짜... 팬들이 언제까지 흐린눈 해야 돼? 한계가 있다고 그렇다고 니가 밉고 싫고 그런건 아니야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냐는거지 시간이 좀 필요한것 같음 .. 니가 일상에 얼마나 활력소였는지 몰라. 너가 sns에 사진 올려주면 예뻐서 웃음이 나오고 그랬어 덕분에 행복했다고 니가 또 얼마나 자주 올려줬니 그러니 순간순간 행복했지 그래서 흐린눈도 할 수 있던거였어 근데 이젠 잘 모르겠다 .
휴덕덕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