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에 있어서 모든것들이 잘 지내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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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 있어서 모든것들이 잘 지내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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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솔직히 특정하게 어떤 무거운 걱정이 아니고 또 큰 고민도 아닌것 같아서 .. 주변에 좋은 사람들은 많지만 항상 고민이 많았던 저라 ... 여기에다라도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이 앱을 다시 깔아 글을 쓰고 있어요오... 음... 먼저 친구관계 ..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은 부분인데 .. 특히 여기서 제가 잘 지내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요 ... 제가 요즘 시험도 끝났고 곧 방학을 앞두고 있는터라 친구들과 노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데 그러면 잘 지내가야 노는것도 즐겁게 놀고 할텐데 다들 예민한 시기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이게 .. 그냥 한마디로 잘 지내가고 있나..?? 싶게 만들어버리는 일들이 자꾸만 생겨나요 .. 싸우는일은 없었지만 멀어질까 두렵게 위태롭고 ... 또 이 친구관계를 떠나서 제가 오늘을 살아가면서 어떤일에 있어 사람들에게 하는 행동이나 말같은것들을 잘 하지 못할까봐 라 해야하나..?.. 좀.. 제가 하는 행동과 말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기분을 상하게할까봐.. 또 그로 인해 멀어지고 저를 싫어하게 될까 두려워진것 같아요... 음... 이렇게 쓰다보니까 자존감인지 자신감이 떨어진 저인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보니까 제가 일상생활에서 있을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모두 스트레스로 받아들인다는데.. 진짜 그런가 싶고.. 전부터 힘들어했던 적이 많았고 그래서 몇몇 선생님들께도 그런 일들에 관해 말씀드리며 풀어나간적이 많아서 .. 요번에도 그러기엔 죄송스럽기도 하면서 친구들한테는 친구관계 문제도 있고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제가 전에도 몇번 그런적이 있으니까 .. 이렇게 계속적으로 힘들어하면.. 분위기가 무거워질까도 걱정이고 너무 우울한 친구라고 생각이 들까도 걱정이되기도 하고 .. 이런저런 이유로 요즘 아무한테도 저의 감정에 대해 못 말했었어요 .. 그런데 그리 크지도 않으니까 나름 웃으면서 긍정적이게 생각을 하며 요 며칠 지내왔는데 .. 가면 갈수록 요즘 코로나도 막 확진자 1000명 넘어서 방학도 며칠 안 남았는데 학교 못 가면 좋아하는 친구들 선생님을 못보고 못 뵈는게 있으니.. 학교 못갈까봐도 걱정이고.... 온라인도 싫기에 더욱 그래요... 진짜 모든게 걱정이 된다고 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걱정이 많은것도 걱정....ㅋㅋㅋ....이고.... 요즘 그렇네요 ... 그리고 이건 사랑 관련된 일이라고 할수 있는데 .. 전에 저한테 2020년 12월 달쯤에 고백을 한 남자애가 있는데 그 친구가 물론 작년 10월부터 한 두번 연락을 하기는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학교 갈 날도 적었던 터라 더욱 볼 일이 없어서 거의 모르는 남자애였어요 .. 그런데 12월달쯤 연락을 남자애가 먼저 하고 나서 이어지다 이틀 후 바로 고백을 했단 말이에요... 그 애가 아무리 괜찮다 해도 사귀는건 별게에 문제잖아요 .. 그래서 어찌할지 몰라서 그냥 너를 잘 모르기에 알아가고 싶다면서 조금의 여지를 주며 연락은 계속 해나갔어요 근데 그러다 갑자기 남자애가 우리 친해질 시간이 너무 없었던것 같다며 친구로 지내는거 어떠냐..?? 라고 했던거 같은데 하여튼 그러고 전에는 웅 이런 말투였다면 오키 로 바뀌고 그렇게 되었었어요 그런데 그러다 갑자기 점점 날이 갈수록 싸해지면서 연락이 끊기게 되고 .. 저는 호감이 들기 시작했던터지만 .. 뭐 그때는 어영부영 끝나게 되었어요 . 그러다 올해 3월 개학 후 몇달 뒤부터 학교에서 먼저 인사를 볼때마다 하고 그 이후엔 말도 걸어주며 최근 몇주전에는 집도 데려달라하며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 남자애가 조금 열려있는..?? 친구에요 그래서 막 얘가 나를 아직 좋아한다거나 그렇다고 단정 지을수 없다고 해야되는데 음.. 여기서 문제는 저의 친한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거에요.. 조금 제 친한친구가 좋아한다고 말한후부터 조금 잘 되게 해주고 그런게 있으니까 나름 그 남자애 있으면 저기 있다고 알려주고 연락해봐라 인사해봐라 말 해봐라 등등 그러다보니까 저도 그 남자애를 신경쓸수 밖에 없잖아요.. 막 옆에서 그 남자애가 너무 좋다면서 엄청 그 남자애 얘기를 하다보니..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레 관심이 다시 생겨버렸는데.. 막 5월쯤부터 그냥 마주칠때마다 인사해주고 그 이후에는 말도 걸어주고 .. 근데 그렇다고 좋아하는건 아니니까 이걸 뭐 누구한테 말 하면 더욱 좋아지게 될수도 있는거고.. 만약 설레는 행동으로 인해 설렜다하더라도 그냥 혼자 설렜다.. 하고 그랬었는데 ... 그래도 선생님 한 분께는 고민상담으로 한두번 말씀드린적 있어요 근데 그 남자애가 국제학교를 다닌다고 하던데 1학기가 끝나면 가니까.. 곧 떠날사람 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만약 서로 좋아하게 되어 사귄다고 하더라도 일단 친한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는 입장이 되는것부터가 일이 커질테고 .. 음.. 걸림돌이 많아지니까 .. 선생님도 그리 맘을 키우지는 말라하셨던거 같은데 .. 특히 제가 지금 확실히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또 제 생각은 그 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보장을 확실히 할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말하다 보니 길어졌지만 아직 다 말하지 못한것들도 있을거 같은데.. 이 긴글 읽어주시고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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