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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사실 저에게는 초2때 친했다가 서먹해지고 초6때 와서 다시 친해져서 베프가 된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저를 너무너무 아껴주고 좋아해줘요 저도 마찬가지로 좋아하고 베프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그 친구라고 할정도로 친한데요. 최근들어 고민이 있습니다. 그 친구랑 싸운적도 꽤 많아요. 초등학교 이후로 싸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전에 꽤 심하게 싸웠을때가 있었어요. 아무튼 그 일은 서로 잊어버린 상태였는데요. 그 친구가 다 좋은데 사소한걸로 자꾸 삐져요. 물론 처음에는 제가 그 친구를 너무 아끼니깐 '원래 사소한거에 예민한가보네'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지쳐요. 삐지는것도 선이 있는데 하나 예시를 들자면 그 친구랑 게임하기로 했는데 제가 숙제를 다 못끝냈었었어요. 3시에 게임하기로 했다고 치면 3시 넘어서까지 숙제를 다 못했어요. 저는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더 기다리기는 조금 그러니까 이따 저녁이나 내일 하자고 했습니다. 물론 제가 그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도 속상했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친구 말투가 180도 바뀌면서 그 친구가 다른친구와 저와 그친구 이렇게 있는 단톡방에 다른친구에게 게임을 하자고하며 제 질투심을 유발했어요. 그 당시에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조금 억울했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그친구가 일요일날 놀자고했을때 제가 다른친구와 약속이 집혀있다고 하면 또 질투심을 유발하며 일부러 제가 있는 단톡방에서 다른친구와 대화를 하더라고요. 심지어 가족여행에도 삐졌습니다.진짜 그친구 너무 좋고 다 좋은데 저는 그친구가 좋은 마음보다 이런점이 싫은마음이 더 큰것같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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