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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st
2달 전
예전 알바처... 외국의 큰 회사가 한국 진출용으로 만든 회사였고 나 포함 네다섯명이 유동적으로 일하는 작은 사무실이었다. 그 회사에 대해 예전부터 알고있었기에 sns를 보고 지원했다. 대학생들을 많이 쓰는 곳이라 내가 나이가 많아서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외국어도 할 수있고 디자인도 할 수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채용됬다. 단기간이었지만 지각 한번 않고 점심시간 30분동안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고 머리가 지끈거릴정도로 열심히 했다. 하지만 내가 실수가 잦다는 이유로 눈밖에 났고 계속 자진퇴사 하라는 무언의 압박에 시달리다가 결국 권고사직을 당했다. 어쩐지 4대보험도 해주겠다더니 끝내 안해주고.. 좀 억울했다. 업무 한가지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많은 양의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시켜서 일일이 알람을 맞춰놔야 할 지경이었고 처음 적응할땐 헷갈리고 힘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분명 적응하고 실수가 줄었는데 나에게만 유독 더 따지고 잘못하지 않은것까지 잘못한거처럼 몰아붙였다. 아마 내가 대학생들과는 달리 회사에 다닌적이 있으니 그만큼 기대치가 높았던것 같다. 게다가 다른 알바생들은 전혀 하지 않던 디자인 업무도 내가 직접 포토샵으로 제작하고 폰트나 소스를 끌어모았는데 그 사무실의 관리자가 디자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제작에 시간 걸리는것을 무능하다고 여긴것 같았다. 내가 퇴사한 이후로 가끔 sns에 올라온걸 보니 내가 일하는 동안 만들었던 그 소스와 설치해둔 폰트는 몇년째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있었다. 가성비로 쓰고 버려진 기분... 그럴줄 알았으면 열심히 잘해주지말걸 하는생각이 들었다. 나는 거기서 겪은 일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고 너무 힘들었는데... 게다가 그 사무실의 매니저라는 인간은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고선 내가 일자리에 곤궁한걸 알고 나한테 프리랜서 일받고 싶으면 자기한테 잘보여라는 식으로 계속 간접적인 회유를 하며 연애욕망까지 드러냈었다. 너같이 비열한 성격에 눈째진 파오후는 억만금을 줘도 싫으니까 꺼져라고 말하고싶었다. 파트타임으로 한달에 50만원 받고 거기서 일했던게 과연 좋은 경험인가 지금도 생각이 든다. 얻은 거라면 사무직이 나랑 안맞다는걸 알게 됬고, 거기서 일하며 스트레스 받은 덕분에 정신과도 처음 가보고 내 선천적인 뇌질환도 알게됬으니 그것만으로도 수확은 있었던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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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loud1414
2달 전
아우 보고 있는데 그 회사 상사 쓰레기같아서 화가 나네여.....ㅠㅜㅜㅜ 너무 석상하고 분하시겠어요...전 보기만 해도 이 쓰레기 이러면서 욕하고 있는데 ㅋㅋㅋㅋ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