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상처받은것이 기억에 잊혀지지않아 연락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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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ggh22
·3년 전
엄마에게 상처받은것이 기억에 잊혀지지않아 연락도 하기 싫고 연락 오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불안해지는 것 같다. 혼자 사니 같이 살 때 보다 나의 감정은 좋아졌지만 연락 올 때마다 우울해진다. 연을 끊고싶지만 차마 연을 끊자고 말을 못해 나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어 여러 생각이 든다. 그냥 연을 끊고싶은데 용기가 없나보다. 오늘 또 고민이 빠지고 잠에 들고 내일 또 같은 고민을 하겠지 어떡해야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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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12p
· 3년 전
저도 그래서 공감이 가네요… 저는 엄마아빠 전부 상처라서 연락도 피하고 있고, 얼굴 보는 것도 피하고 있어요. 물론 불안하고, 죄책감은 있으나 용서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연 끊자니 주변 사람들이 그래도 부모인데 라는 말들을 하고, 괜히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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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baby
· 3년 전
의지했던, 사랑했던, 가까운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쉽게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부모라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기에 상대한테 상처받고 잊혀지지 않을 수 있어요. 저도 같이 사는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계속 무시하고 있지만 언제나 혼자 살고 싶고 이 집을 나가면 연락을 끊을 생각을 해요. 아마 쉽지 않을거예요. 몇 년을 함께한 사람이고 인연을 끊는다는건 그만큼 힘든 일이니까요. 고민도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게 고민하고 내린 결정은 나를 좀 더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그 결정이 어느쪽을 선택해도, 선택하지 못해도요. 그런 고민을 당신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