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말을 치고 처음으로 시험땨문에 울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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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llbefine
·3년 전
이번에 기말을 치고 처음으로 시험땨문에 울었다. 처음 있던 일이다. 정말 속상해서, 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나와서 펑펑 울었다. 그렇게 집에 왔눈데 엄마가 "○○아 왜 울어?" ,"너무 속상해서 울어. 난 정말 열심히했는데..." 라고 했더니 엄마는 "너는 그게 열심히 한거냐고, 남들은 새벽 3,4시 넘어서 공부하는데 너는 11시부터 자고, 그러는 애가 어디있니?"라고 했다. 나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이후로 엄마와의 대화 빈도거 눈에 띄게 줄었다. 엄마가 앞으로를 위해 나에게 그런말을 한건 알겠는데, 조금아라도 순화해서 말할순 없었는 것같다. 그렇게 나는 말에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았다. 겉으로는 착한 딸일 수 있지만 속은 그렇지않다. 내 속은 그저 남이다. 그 누구도 진짜 나를 모른다. 설령, 내 성향을 안다고 해도 , 내 진짜 모습을 아는 사람은 부모님이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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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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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andu
· 3년 전
다음에 잘 볼 수 있을 거예요 인생에 한번만 있는 시험이 아니니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