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트레스의 원인 제 아빠이야기입니다. 이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부담감|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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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 스트레스의 원인 제 아빠이야기입니다. 이제 65살이신 제 아빠가 숨막히고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저의 성격의 70%는 아빠를 닮았고 아빠가 저를 이뻐하시고 사랑한다는 것을 알겠지만 사소한 습관, 성격, 올드한 마인드가 절 너무 숨막히게 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일수도 있지만 제가 못견디는 아빠의 습관은 밥먹을 때 쩝쩝거리는 것, 숫가락으로 그릇을 땅땅치면서 먹는 것, 말투에 '아씨~' 라는 짜증이 섞인 말투, 화나면 커지는 목소리 그리고 가부장적인 아빠는 모습 예를들면, 본인 스스로 밥을 차려먹지 않고 설것이도 안하고 숫가락 조차 누가 갔다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 또한, 이제 30인 제게 결혼재촉, 아기를 나아야 행복하다는 부담감 그리고 제 결혼한 친구중에 몸상태 때문에 아이를 못가지는 친구에게 남편은 아이를 가지고 싶을텐데 그 남자 인생이 불쌍하다고 제가 말합니다. 마치 여자는 아이를 낳아주는 존재이며 그것을 못할시 책임은 여자에게 있고 남자는 불쌍하다는 듯이 말하는 아빠는 여자인 저를 너무 화나게 합니다. 아빠의 좋은 점도 있지만 가끔은 많은 사람에게 민폐를 주는 사람인 것 같다는 맘에 그냥 적당히 사시다 돌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동시에 죄송한 마음에 힘들때도 있습니다. 이런점들을 저도 아빠에게 지난 10년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런 마인드는 바꿔야한다, 시대가 변했다, 그런 식사 습관을 고쳐달라고 수도 없이 말했지만 오히려 제가 틀렸다며 화를 내십니다. 답정너 같습니다. 제가 이런 부분때문에 독립해서 3년간 나가살다가 여러 상황 때문에 다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아빤 변하지않을꺼란 생각으로 그냥 마주치지않으려고 하지만 나이들어가는 아빠의 모습이 짠해 잘해주려하다가도 또 같은 문제로 마음이 어려워져 피하는 것이 반복됩니다. 이런 마음의 싸이클을 좀 끊어내고 싶습니다. ㅜㅜ 솔직히 제 아빠를 사회에서 친구로 만났다면 전 친구 안했을 것같아요ㅜㅜ
불만이야짜증나답답해스트레스받아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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