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사람들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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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aduck1
·3년 전
어릴때부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사람들의 장점들을 가져와서 덕지덕지 붙이기 시작했는데.. 그런 버릇이 아직도 남아있다보니 진짜 제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누구나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가짜가있는데 전 그 가짜를 꾸미고싶어서 덕지덕지붙이다가 저 스스로 물들여서 그 가짜가 되려하는데.. 이제 너무 지쳐서 돌아가고싶은데 원래 제가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친한친구가 다른사람한테 원래의 너를 보여주라는데 저도 원래의 제가 누군지 어땠는지 기억나지않아요.
답답해공허해무기력해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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