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폭력을 당해 자퇴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폭력|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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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폭력을 당해 자퇴를 했습니다. 그 후 검정고시를 보고 그 점수로 대학을 갔구요. 솔직히 높은 점수는 아니었습니다. 수도권 전문대나 지방사립대 정도 지원할 수 있는 점수였습니다. 그 후 지방사립대학에 입학하게 되었고,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먼저 다가가 볼려고 하니까 막상 용기가 안 나더군요... 물론 제게 다가와 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명과 친구가 되었는데 2명은 중간에 연락이 끊겼고 현재 1명과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마져도 위태로운 상태죠. 저는 항상 고민을 했습니다. 어째서 내게는 친구가 생기지 않는 것인가. 고민 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정답은 나오지 않았죠. 저 혼자 고민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마인드 카페와 비슷한 다른 익명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쓴 내용과 비슷한 글을 썼습니다. 다들 위로의 말씀과 함께 말하더군요. "다가오지 않는다면 먼저 다가가라. 다가오기만을 기다린다면, 당신은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만 할 것이다.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먼저 다가간 적이 없었습니다. 버려지고 상처받을까봐 두려웠죠. 상처받고 버림받기 싫어서 그 누구에게도 다가가지 않았던 것이 저를 곪게 만들었던 것이죠. 이 계기로 저는 지금의 저를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비록 나약한 사람이지만 나약함을 탈피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용기있는 사람이 되기로 저 스스로 약속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약속을 깨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사랑해감사해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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