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버스타고 즉흥적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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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jjs0123
·3년 전
금요일에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버스타고 즉흥적으로 혼자 바다를 보러갔다. 갔다와서 나의 마음은 살고싶다, 였다.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싶다. 지금같은 인생은 필요없다. 그런데 이 생활을 벗어나기란 너무 힘들 것 같다. 그래서 도리어 살고싶다는 나의 생각과 의지가 나를 억누르고 압박하는 것 같다. 남들에게는 그저 평범하게 흘러가는 하루가, 또다른 누군가는 생명의 줄을 아주 꽉 붙잡고 있어야만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 나는 살고싶다는 생각마저 나 스스로를 압박하고 목을 죄여오는 수단이 되고 말았다. 내가 어떻게 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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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pa
· 3년 전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글에서 힘듬이 느껴지네요 저와 비슷하기도 하고 저도 요즈음에 바다가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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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js0123 (글쓴이)
· 3년 전
@sadpa 바다보고싶을때는 저는 주로 마음이 답답해서 뻥 뚫린 바다를 보고 싶을 때던데 님도 그러신지는 모르겠네요... 님의 자세한 사정 제가 다 알수는 없지만 님이 행복해지시기를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