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들떠서 실수를 했다 12시면 자고있을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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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rmount7979
·3년 전
오늘 좀 들떠서 실수를 했다 12시면 자고있을 친척 동생한테 갑자기 카톡을 한 것 밤 늦은 시간에는 미친듯이 급한 상황 아니면 카톡 안하는게 예절인데 우리 친한 사이는 맞지만 만약 누가 나한테 그러면 당황스럽잖아 그리고 걔도 나 맨날 배려한다고.. 나 공부한다는거 아니까 연락 빈도 바로 줄었음… 속이 엄청나게 깊은 사람이니까 함부로 대하면 안되는 소중한 사람이다 내가 너무 과도하게 자책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정신 바짝 안차리면 자꾸 아빠한테 이리저리 휩쓸리고 말 습관 닮아가고 그래서… 두렵기때문에…… 매일매일을 되돌아보며 하루를 반성하고 있다 이건 좋은 습관인 것 같으니 대신 너무 과도하게만 자책하지 말자 그리고 너무 괜찮다고도 여기지 말자 선을 지키고 항상 했던 말들을 되돌아보며 말 습관들을 고쳐나가자 칭찬만 해도 모자른 날들인데 괜한말은 삼키고 의미심장한 말은 삼가고 괜히 잘못 해석 될 만한 말은 삼키고 그래도 여러번 생각하고 뱉고 일기장에 쓸 말과 뱉을 말을 구분하자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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