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너무나 짝사랑했던 오빠를 26살이 된 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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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iyeon308
·3년 전
학창시절 너무나 짝사랑했던 오빠를 26살이 된 지금에서야 사귀게 됐어. 그 사람은 웃는게 예쁘고 사랑스러워. 여전히 당신이 좋다는 내 고백에 오빠도 날 좋아한다고 했어. 드디어. 내 첫사랑이 이루어진거야. 근데 오빠 직업은 방송 편집일이고 휴일이 하나도 없어. 너무나 바쁜 오빠, 목소리 듣기도 만나기도 쉽지 않지. 달관해야 하는데 내 마음은 터질거 같이 그 사람이 좋아서 너무 힘들어 매일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 오빠는 태연하고 … 나를 원하는 느낌이 너무 적어. 물론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지만 내가 오빠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걸로는 부족해. 난 그 사람 죽을만큼 사랑하거든. 이제서야 내 사랑이 시작됐는데 나는 너무 힘이 들고 지쳐. 또 짝사랑하는 기분이야….지긋지긋한 짝사랑 어떻게 해야해 너무나 사랑해서 헤어지기는 싫어. 지금 이 순간도 보고싶어 미칠것 같은데 당장이라도 전화하고 싶은데, 나한테 질릴까봐 그것도 못하겠어. 그 사람이 내가 그 사람 좋아하는 것 만큼 나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그걸 아니까. 죽겠어… 난 어떻게 해야해?
슬퍼외로워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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