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너무 속상해요.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5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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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 진짜 너무 속상해요.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5명이 있는데, 고등학교만 다를뿐 같은 아파트에 살아요. 제 생일이 4.23이였고, 그때는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라 끝나면 내 생일을 챙겨주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기말고사가 끝나도 아무것도 안챙겨주는거에요. 심지어 어젠 같이 만나서 놀았는데.. 어제 놀다가 어쩌다보니 생일선물 얘기가 나와서 걔네가 왜 저한테 선물을 못 줬는지 이유를 말하게 되었는데 너무 당연하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듯이 이게 너한테 줄려했는데 5명중에 1명빼고 '야 그냥 생일 없었던걸로 할까?' '아 오늘은 사야하는데 너무 힘들다' ' 아 오늘은 우리 학원있잖아' '아 나 돈없어' 이러는 식으로 약 3개월을 미뤘다는거에요.. 전 진짜 속상한게 중학교때까진 생일선물도 잘 챙겨주고 서로 모든걸 말하고 했던 사인데, 고등학교가 다르다는이유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너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이렇게 말하는ㄱ 너무 속상해요. 진짜 연 끊고 싶었어요. 변함없이 절 생각해주는 사람은 1명 뿐이고 생일선물을 못 줬으면 미안하다고 할 망정 '생일 없던 걸로 할까?' 이 말을 했다는게 그리고 그 일을 제 앞에서 당당하게 했다는게 너무 슬프고 뭐하러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쟤네한테 정을 줬는지 짜증나요. 심지어 그 중 한명은 저를 견제하고 질투했던 애라서 더 화나요. 하 진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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