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너무 짜증나고 우울하다 나는 매일같이 이 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압박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매일 너무 짜증나고 우울하다 나는 매일같이 이 더러운 날을 원하지 않는다. 그냥 빨리 죽기만을 원한다. 차라리 여러 동그라미가 나를 거품처럼 소멸시켜 주면 좋겠다. 아니면 종이에 내가 들어가 갈기갈기 찢기고 싶다. 오늘은 내 인생 중 가장 최악인 날이였다. 오늘 실수를 해서 학교에 선생님과 남았기 때문이다 우리 반 선생님은 정말 밉다. 그냥 꼴보기 싫고 볼때마다 가슴이 떨려 눈 조차 못 마주 칠 것 같다. 하필이면 재수없게 그 무서운 선생님과 남았다. 선생님은 실수 하나 가지고 소리를 지르며 나를 압박했다. 무서워서 대답도 잘 안나오고 눈도 못 마주쳤다. 속으로는 무서워로만 가득찼고 내가 죽어버린다고 해도 창문에서 뛰어내려 멀리 아주 멀리 도망치고 싶었다. 평소에 나를 아주 인형같이 대하고 엄청 무시해 더욱 압박감이 느껴지고 무서웠다. 무서움을 억지로 누르며 반성문을 쓰고 떨며 나왔다. 나오자마자 눈물을 가득 흘려버리고 말았다. 내 신발장은 눈물바다가 되버렸다. 이런 실수 하나 때문에.. 실수가 밉고 나 자신도 원망스럽다. 내가 그냥 이 세계에 없었으면 좋겠다. 위에 말한 것 처럼 나는 더 이상 매일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냥 내손으로 죽어버리고 싶지만 무서워서 내손으로 도저히 죽일 수 없다.
힘들다혼란스러워우울해공허해외로워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그냥 학교 자체가 무서워서 다니질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