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 방문하고 싶은데 알리고 싶진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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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방문하고 싶은데 알리고 싶진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iliiliill
·3년 전
사는게 너무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정신과를 몇년 고민하다 이번 여름방학에 가려고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한테는 알리고 싶지 않아요.. 약물치료를 한다 했을때의 약값은 개인적으로 감당이 가능하지만 심리상담비용이 걱정되더라구요.. 인터넷에 검색했을땐 10만원정도나 그 이상이라던데.. 굳이 돈 모아서 가기도 싫고 의지도 안생기고.. 그렇다 해도 부모님은 너무 못 믿음직스럽고요.. 네가 뭔데 정신과냐 한 게 뭔데 그러냐 그럴까 봐 말 꺼내기 겁나요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별거 아닌 거 같고 그냥 살아갈까 생각하게 돼요 나 같은 사람이 한둘도 아닐꺼고 그 사람들도 잘 사는데ㅜ 진짜 많이 고민해서 정신과에 가려고 결정한건데 부모님한텐 알리고싶진 않아서 결정이 무마된다니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너무 고민됩니다ㅠ
공허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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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d6017b6ca9c3c4181d
· 3년 전
청소년이시라면 정부에서 정신과 비용을 지원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