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와서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람들 사귀는건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죄책감|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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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lueingreen
·3년 전
대학교와서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람들 사귀는건 어렵지 않았고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왜 인간관계 유지가 이렇게 힘이 들까요ㅠ 만나는건 좋은데 연락을 이어가야한다는 부담감에 열어보지 않고 그저 쌓여만 가는 메세지들을 볼때마다 죄책감은 드는데 우정이든 뭐든 관계를 자연스럽고 좋게 끝낼 용기가 없어요.. 얕고 넓게 사귄 친구들이 싫은건 아니지만 진짜 내 사람이다 싶은 친한 친구들에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게 또 죄책감이 들고 그런데 사람 많은데서 또 어색하게 있기는 싫으니까 사교적으로 사람 사귀는 습관을 고칠려고는 하는데 성격이라는게 한순간에 바뀌는게 아니니까ㅠ 사람들은 인생에서 한명이라도 진짜 친구가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는데 저는 이런 제 이중성(?) 때문에 진짜 친한 친구들과의 관계도 틀어질까 걱정이에요ㅠ 주위에 너무 좋은 친구들이 있지만 내가 그런 친구가 되지 못하는거 같애서 자꾸 이상한 죄책감과 부담감 그리고 불안함 같은게 드는거 같애요 나도 나한테 질리는데 내 친구들은 더 하지 않을까 하는ㅜ 처음에는 계속되는 연락이 부담스럽던 사람들만 메세지를 확인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메세지 확인하는거 자체에 대한 부담감에 친한친구들의 연락마저 피해버리는 상황까지 와서 내가 요새 왜 이렇지 싶어요ㅠ 내 못난 모습을 보이곳 싶지 않아서 계속 회피만 하게 되는걸까요?
힘들다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괴로워우울해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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