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 몸에 상처를 내서 피를 보고싶다는 충동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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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mmer628
·3년 전
가끔 내 몸에 상처를 내서 피를 보고싶다는 충동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겁쟁이라서 하지 못하죠. 아마 용기가 있었다면 이미 없지 않을까요. 귀찮다? 무기력하다? 그냥 제 머리에 총을 쏴버리고 싶어요. 아 물론 그냥하면 별로니까. 엿먹이기 위해서 웃으면서. 엿이나 먹으라지. 아, 짜증나, 울고싶어. 다 싫어. 아 돈떵거리라 죄송합니다. 거참. 애착이 안가요. 울고싶다. 진짜. 다 싫어. 미워. 싫어. 나도 힘들어. 나도 내가 싫어. 아 죽어버렸으면.
힘들다화나자고싶다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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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mbrio
· 3년 전
죽음은 네가 쓸수있는 최고의 무기가 아니다. 너의 최고의 무기는 바로 살아숨쉬는 것. 여태껏 그랬듯, 살아남아 빛나는 두눈을 치켜뜨며 끝끝내 사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