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범죄자
비공개·3년 전
안녕하세요, 어렸을 때 본 무언가는 그게 평생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영화를 인생에서 처음 봤고 그 다음엔 그런 드라마와 영화를 찾아볼 정도로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책도 그런 것만 읽어요.
제가 최근에 취미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 물론 살인사건이 관련된.. 근데 친구가 어쩌다가 그걸 보고 저보고 잠재적 범죄자라고 꺼림직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거 많이 보면 너도 결국엔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면서 조심하라고 했어요, 너 이런 거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거 티내고 다니면 나중에 사회생활 못하고 정병 취급 받는다고 무섭다고 앞으로 아는 척 하지 말라네요.이게 너무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서 분이 아직도 안풀려요 물론 그 친구한텐 화를 내거나 폭력을 쓰진 않았어요.. 근데 몇번이나 그 친구에게 폭력을 쓰는 상상을 했어요.
이런 취미와 흥미를 가진 제가 이상하고 정말 잠재적 범죄자 일까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전 왜 다른 친구들 처럼 휴먼 장르 같이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보기도 전에 그런 범죄물을 먼저 봤을까요 정말 전 사회생활을 못하는 사람이 될까요 도와주세요.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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