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고 있었던 남자친구(오빠)가 있었는데 부모님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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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rawberry02
·3년 전
사귀고 있었던 남자친구(오빠)가 있었는데 부모님께 미행을 당하는 바람에 약 반개월동안 비밀연애한 사실을 들켜버렸어요.. 그래서 그 날 이후로 부모님께 혼나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제가 부모님 꼭 설득해서 오빠 다시 만날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 라는 말을 전했고 그 이후로는 못 만나고 연락만 몰래몰래 하고 지내다가 제가 부모님께 설득을 몇번해봤더니 안먹히더라구요.. 잘될 줄만 알았던 저의 예상과는 달리 제가 그 상황에 너무 힘들어가지고 오빠도 떠날까봐 불안한 마음에 다음 날 아침이 되서 일주일도 안된채 제가 설득해봤는데 안된다.. 오빠 놔주겠다 라며 이랬다저랬다하는 바람에 오빠는 더 화가나서 다신 전화하지 말아라 다시 태어나도 너랑은 안 만나겠다 알겠냐 라며 제 대답듣고 끈어버렸는데요, 그 날 이후로 오빠한테 다시 전화해봤더니 연락도 끈겼고 카톡도 차단당했는데 오빠가 저를 차단했다가 다시 해제했다 또 다시 저를 차단했다가 마지막으로 저를 다시 카톡 차단 해제를 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차단해제를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제가 어느 날 한번 오빠한테 카톡으로 게임초대를 잘못 보내가지고 바로 삭제를 하고 아무것도 안보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오빠가 확인만 했더라구요.. 아무런 답도 없었고요.. 그래서 이 사실을 한달이 좀 더 지난 후에 친구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봤더니 어떤 친구는 진짜 좋아하면 자기는 미안하다고 보내면서 말을 어떻게서든 이어가보려고 노력했을거다 라며 다시 만나자는 말이 아닌 그냥 안부식으로라도 보낼거 같다라는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어젯밤 새벽까지 생각해봤는데 오빠한테 오빠가 보던 안보던 답이오던 안오던 톡도 보내보고 편지도 써서 집 앞에 갖다놓을까 해요.. 아직 헤어진지 한달 조금 더 지났는데 포기하는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긍정적인 댓글 아니면 올리지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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