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하지 마." 진짜 억울한 말. 언니가 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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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남 탓하지 마." 진짜 억울한 말. 언니가 시험 전 날에 소리치고 칼 들고 욕하고 울고불고 난리를 친 그 상황에서 시험을 어떻게 치냐고... 남 탓하는 게 아니라 진실이라고. 알면서도 저 상황을 어떻게 외면해? 저 상황에서 언니랑 연을 끊으려고 하면 "그래도 친언니인데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냐." 연 끊지 않고 아등바등 버텨 보는데 성적이 하락하면 "남 탓하지 마." 나 보고 어쩌라는 거야. *** 억울하다고, 가장 큰 피해자는 나라고. 고등학생 되서 성적 올릴 기회를 그 새끼가 날린 거라고 친 언니 죽었으면 좋겠다 진짜 죽으면 그날을 기준으로 호텔 빌려서 일주일 동안 파티를 버릴 거야. 진짜 제발 자살이나 죽었으면 좋겠다. 언니라고 꾸역꾸역 부르는데 진짜 이름 부르기 더 역겨워.
짜증나의욕없음화나불안해우울충동_폭력괴로워불안공황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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