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잠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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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잠이 안와서, 시험을 망쳐서, 편식을 하거나, 용돈이 모자를 때, 사소한 투정과 돌아보면 엄마한테 참 너무했다싶은 짜증까지 오직 사랑만으로 나를 안아주어서. 고마워 내가 크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된 지금 엄마가 엄마답지 않은 순간도, 엄마가 친구같은 순간도, 아이같은 순간도 애처롭게 보이거나 슬픈 등을 보일 때 나도 엄마를 안아줄게. 언젠가 엄마를 떠나보내게 될 때에도 말 없이.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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