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마치 현실의 병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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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곳은... 마치 현실의 병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하다. 나는 나의 아픔을 외치기 위해 찾아 왔지만 마치 응급한 환자들의 절규와 외침에 나의 억울함과 고통 마저 한 없이 작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분명 우리는 아픈 것이겠지. 현실에서는 괜찮은 척, 정상적인 사회적 구성원을 연기하면서 스러져 가는 자신을 사랑했기에 이곳을 찾아 오는 거겠지. 삶은 고통이고 나는 태어남을 바란 적이 없었고, 그러함에도 나는 나를 사랑 하려고 하니, 우리를 사랑 하려고 하니, 그러기에 이곳에 오는 나는 아이러니 하게도 더 고통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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