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극복방법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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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yeo
2년 전
트라우마 극복방법
트라우마를 극복한 줄 알았어요. 여러가지의 사건? 으로 인해 트라우마로 남은것들이 있는데 잘지내고 있어서 사라진 줄 알았어요 근데 이따금씩 불안이 많아지거나 비슷한 상황? 이 오면 주체할 수 없는 눈물과 공포가 찾아와요. 특히나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해결하는 의지를 잃어버리고 아무것도 못한 채로 눈물만 나오고 무서워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인데 아무것도 몰라요 제가 갑자기 패닉이 오거나, 과호흡이 생기거나 울어버려서 당황한 적도 있어요.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말을 해야할까요? 이런 증상 평생 가는건가요?
트라우마불안스트레스혼란스러워무서워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1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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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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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제는 쓸모없어져버린 알람시계를 이해해주세요
#트라우마 #PTSD #통제감 #불안 #극복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김지윤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반복적인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현재 삶을 살아감에 있어 힘들고 혼란스러운 상태이신걸로 보여요. 비슷한 상황에서 찾아온다 정도의 이해도는 있지만, 언제 찾아올지, 어떤형태로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은 우리에게 정말 혼란스러움을 가져다 주지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우리가 살아가면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고나면 우리몸안에는 하나의 알람 체계가 생겨요. 그 사건과 유사한 사건으로 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몸이 친절하게도 설계해놓은 시스템이죠. 문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내 머리보다 몸이 더 빠르게 반응해서 찾아오는 불안과 관련된 몸의 감각과 감정들이 우리의 일상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힘든것이에요.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이유에서 어떤 맥락에서 내몸이 이렇게 반응하는지 알지 못하면 더욱 혼란스럽고 너무너무 소진 되기 쉬워요. 또 때로는, 그런 것들이 상황에 적절한 반응이 아니라 이전에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생겨난 시스템이었지만, 현재에서는 더이상 유용하지 않은 알람일 경우가 많아 일상을 혼란스럽게 하지요. 그럴때 우리는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힘든경험을 너무 하게되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만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과 몸의 반응이 찾아오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면, 일상에서 찾아오는 불안과 내 몸의 반응을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맥락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럴때 우리는 통제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혼란스러움에서도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요. 내 일상에서 불안이 찾아올때 그때 어떤일이 있었는지 (상황) , 어떤 생각을 했는지(인지),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감정)를 관찰해보고 일지를 써보기 시작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일지를 쓰다보면은 불안이 찾아오는 순간의 패턴들이 있을것이에요.
물론 이러한 과정을 혼자서 해나가는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에요 전문 상담사로부터 심리학적 도움을 받아 전문적으로 패턴을 분석하고, 그럴 때 오작동하는 알람체계를 바꾸는 작업들을 해나간다면, 그러한 증상들은 평생 가지 않고, 머지않아 벗어날 수 있답니다. 그러한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지금은 잘못된때에 시도때도없이 마음대로 울려서 쓸모없어진 알람시계지만, 과거에는 나를 보호하기위해서 내몸에 새겨진 알람시계이니까요. 마카님의 삶에 편안함과 안락함이 찾아들기를 바라겠습니다.
fall79
2년 전
많이 힘들겠어요 남친이 조심스레 물어보거나 믿고 얘기해도 되겠다싶을 때 해봐요 아마도 먼저 물어볼 것도 같아요 평생 가지는 않아요 트라우마는 트라우마니깐요 다른 좋은 기억으로 과거의 지우고싶은 기억을 덮는다면 차차 나아질꺼예요 차차 극복 하실꺼예요
ROCHE0905
2년 전
남자친구분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그 주제와 관련해 이야기를 꺼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오히려 나중에 다른 것을 통해 알게되면 상처받지 않을까요?? 뭐 하지만 무엇보다도 작성자님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니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정말 좋은 사람이시라면 극복하는 것도 도와주실거예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까 힘내세요!..;)
janyeo (글쓴이)
2년 전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써주신 이야기에 공감이 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어느정도 길을 찾게 된거 같습니다. 표현이 서툴러 이렇게 밖에 표현 못해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제가 어느 상황에서 그런 알람이 울리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상황이 정말 예기치못한것이였고 반사적으로 나오는 패닉이나 과호흡 울음등을 대처를 못하겠습니다. 과호흡에 봉투를 입에 대고 숨쉬기등 표준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라 교과서적인 방법으로 그냥 그냥 이 순간이 지나가기를, 증상이 사그라들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그렇게 버티고 그러고 나면 감정이 극단적으로 자기 혐오 수준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