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erin
·3년 전
오늘 엄마랑 이야기를 했는데 내 우울은 사춘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다른 생각들로 회피하는거라고. 사춘기라는 결론이 나온 후에는 엄마의 말투가 바꼈다. 별것도 아닌걸로 이러는게 짜증이 나는가보다. 스스로 속이고 있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도촬엔 도촬로 갚아줬다고 억울해 하고 있죠?
내가 이런 사람이란 걸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평생 아무도 몰랐으면 해
도촬하고 튄 사람을 찾아다니는 모습이죠?
"기분 나빠하지말고 들어" 이게 ***보다 더 상처주는 말임
불꺼진 집앞에서 멍청하게 모여있죠?
이젠 부모들은 애정이 없는 것 같다 날 사랑하는 것보다는 그저 부모라는 책임감으로 사는 것 같다.
인생이 너무 우울해요 사는게 재미없고 지루해요 왜 살아야하죠? ㅠ
못찾아서 누명씌우면서 가식 떨죠?
밖에 있어도 못찾는 사람에게 누명씌우겠다며 설치죠?
죽음의 무서움과 두려움은 아무도 모르고 알지 못 하는 그런 미지의 세계이기에 공포로 다가오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