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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저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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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5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들이 저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게 걱정입니다. 외모는 남들이 보기엔 다들 저를 중고등학생이라고 착각을 합니다(키도 작고, 말라서). 외모 뿐만 아니라, 제가 너무 성격도 순하고 어리버리해서 더욱 남들이 저를 어린애 취급을 당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타고난것 어쩔수 없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지내고 있는데, 이제는 그런 말 듣기 싫어서 그냥 여기서 하소연을 쓰고 있네요.. 외모정도야 나중에 성형이나 화장으로 커버하면 되지만, 성격이.. 제가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자라서인지, 남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 다 받아주는 스타일이라서, 어리버리하고, 순해서 너무 걱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남들한테 쓸데없이 관심이 많고 외모가 좀 특별하면 막 뭐라하고( 한국 비하는 아닙니다). 그냥 속상해서 여기다가 풀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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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ul
· 2년 전
늦었지만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 어리게 보니까 초면에 반말 듣는 경우도 있고 무시당하는 느낌도 받고 장점도 있기야하겠지만 이렇게 어린애 취급받고 어린 학생들한테 반말까지 들으면 좀 속상하기도 해요 남들은 너가 어른스럽게 입고 다녀봐라, 어른스럽게 꾸며봐라 하지만 그건 당사자가 아니라서 편하게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죠 ㅠ 실제론 어른스럽게 꾸며도 학생취급받아서 어린게 어른스럽게 입었다. 분위기에 안 맞게 입었다. 등등 어른스러워 보일려고 어른스럽게 입어도 학생으로 보니..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