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당신 꿈을 꿔요. 나 스스로 다 잊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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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난 아직도 당신 꿈을 꿔요. 나 스스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꿈에 당신이 나옵니다. 하긴 사람이 어떻게 완벽할 수 있겠어요. 저는 아직도 당신 꿈을 꿉니다. 어떨 때는 같이 바다를 보기도 하고, 어떨 때는 같이 요리를 하거나 키링을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당신이 다시 집에 돌아 와 같이 사는 이야기를 꾸기도 합니다. 매번 꿀 때마다 하나같이 다른 이야기들이 풀이되는데 우습게도 잠에서 깨면 항상 같은 느낌의 감정만 남게 돼서 이따금 울적해지곤 합니다. 어쩜 꿈에 나올 때마다 매번 이렇게 아련하고 절절하게 느껴지는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고는 해요. 혹시 당신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는 중이시라면 부디 오래 울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p.s. 이젠 꿈에서나마 용기가 생긴 건지,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죽도록 싸우다가 깬 적이 있습니다. 현실에서 이랬어야 했는데, 과거를 바꿀 수 없어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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