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것들을 너무 가까이 하고 지냈던 게 문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종교|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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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부정적인 것들을 너무 가까이 하고 지냈던 게 문제일까. 이제는 그냥 삶 자체에 회의감이 든다. 일하고, 돈을 벌고, 먹고 자는 것? 떠들고, 연애하고, 잠깐의 쾌락을 추구하는 것? 경쟁하고, 싸우고, 비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내가 사랑으로 세상을 보지 않아서 더러운 면만 비치는 건가? 내 안에 사랑이 없기 때문에 삶이 괴롭고 의미없게만 느껴지는 건가? 인간은 어째서 살아가나? 만약 삶에 이유는 없고 단지 '존재'하는 것 뿐이라면, 나는 굳이 의미없는 생명활동을 할 필요가 있는가? 종교에 몸을 맡기면 모든 게 괜찮아질까... 이런 쓸 데 없이 고통스럽기만 한 생각의 고리도 끊어낼 수 있을까.
답답해무기력해괴로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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