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소중한 것들을 잃고 싶지 않다 20년전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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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더 이상 소중한 것들을 잃고 싶지 않다 20년전에는 태어나자 마자 엄마가 날 버렸고 10년전엔 나에겐 아빠였던 할아버지를 잃었고 이젠 내 엄마인 할머니랑 아빠밖에 안 남았다 차라리 내 목숨 쪼개서 할머니랑 아빠랑 나눠쓰고 싶다 난 오래 안 살아도 괜찮은데 아무도 없는데 오래살아서 도대체 무얼하고 무얼 해낼 수 있을까 다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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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eutuseu
· 3년 전
꼭 의미가 있어서, 이유가 있어서 태어났을까요? 삶은 백지 같아서 길을 걸어 갈수록 그림이 그려지고 뚜려해지는 겁니다. 당신의 행동이 의미나 목적 등 그것들을 결정하는거에요. 그러니 아무도 없다고 오래 살아서 무얼 하고 해낼 수 있겠냐고 의미 없다는 식으로 말하지마세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살아서 직장도 갖고, 가족도 만들고, 당신만의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 저도 갓 20살이지만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 있어 아득바득 발버둥 치고 있어요. 그러니 마카에서 같이 삶의 의미를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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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Sparkling
· 3년 전
부모님이 인격적으로 장애가 있으시거나 범죄 전력이 있다고 가정 해도 마카님을 그 배경으로 판단하거나 훼손할 권리는 아무것도 없는 거에요! 더군다나 곁에 보호자가 없어서 혹은 덜해서 미래를 그렇게 암울하게 까지 그리는것은 그냥 (신파)이상한 드라마 잖아요! 그리고 여기 사연들 보면 부모님이 없어서 힘드신 분들보다 사이가 남만도 못해 불만이신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계셔서 사랑의 총량이 느는것이 아니라 증오의 총량이 늘어서 일상에서도 피해의식에 무기력까지 생기는 거죠(동거에 이익이 크니까 같이 살아도 미움) 배경은 마카님과 반대인데 더 격렬하게 행복을 방해 받고 있습니다! 또 극단적으로 고아에 자수성가해서 사회에 좋은영향을 끼치는 분들은 아주 특별한 예지만 최소 자기애를 갖는데 문제가 생기는 거는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