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안락사가 가능하다고 지인한테 들었거든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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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스위스에 안락사가 가능하다고 지인한테 들었거든요 솔직히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요 더 살아봤자 의미도 없고 공허하기만 하고요 스위스로 가면 외국인도 안락사 허용 해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죠?
공허해힘들다스트레스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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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reamtch
· 3년 전
스위스의 조력자살기관은 디그니타스입니다. 디그니타스의 대표가 말하기를 "조력 자살 시 가장 중요한 건 의료 기록과 개인사다. 의료 기록을 통해 병이 무엇이며, 얼마나 오랫동안 앓았고, 어떤 약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를 했으며, 치료 효과는 있었는지 등을 본다. 또 조력자살을 하려 한다면 스스로 결정한 건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여러 가지 자료와 질문지 응답을 통해 살펴본다. 현 상태에서 이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은 뭔지 다른 선택지는 없는지 등도 꼼꼼히 살펴본다" 라고 하네요. 가입비도 내야하고 기간도 꽤 걸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꾸준히 직원들과 접촉하여 삶에 대한 판단을 내리며, 중도에 안락사를 포기하는 사람은 80% 정도이고, 가입비를 포함한 총비용은 천만원 정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