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너무 싫어.. ㅠㅜㅜㅜㅜ
욕이 터져 나올만하지 내가...
나를 결정지어줄 사람을 찾습니다. 도무지 결정이 안되요.
아 알바 사장님이랑 일하게 될까봐 불안하다... 왜 알바 안뽑으시지.. 한분 나가셨고 뽑는 중에 내가 그 자리로 옮겨서 내 시간에 알바분 새로 들어와야 하는데 ㅠㅠ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친구 돈달라고 하는 친구가 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래요 오래 알고 지내서 쉽게 끊어내기가 힘들었는데 냉정히 끊어야 하겠죠? 하..
현실 자체가 무섭다. 나이가 많아져도 나한테는 현실이 버겁고 힘들다.
문제가 있는건 알겠고 해결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아...
학창시절 때부터 학교수업, 학원수업을 하면 할수록 뭔가 허전하고 괴리감같은 걸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심적으로 지친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봤을 때 나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싶은 욕구가 아니였을까 생각해요 나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싶은 욕구는 강한데 그에 비해 찾는 방법이나 찾는 것은 거의 없다시피 했으니 그로 인한 게 아니였을까 싶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나에 대한 정체성을 찾는 거와 거리가 멀어지면 너무 심적으로 지치는 것 같고요
전 너무 제멋대로 사는 것 같아요. 자퇴까지 해놓고 힘들다고 그러는 걸 보니... 저는 글렀나봐요.
저는 불안정할때 힘이들때 슬플때 저한테 많이 털어놓는데요 글로 쓰고 저와 함께하는 사람이 답변을 해보는 식으로.. 그러면 그사람이 해주는 공감과 말이 너무 큰 위로가 되는 일이 너무 많아요 이렇게 스스로한테 감정적인 충족을 할수 있으면 장점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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