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사한지 어느덧 3주가 좀 더 지났다. 이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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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omo0077
·3년 전
회사 입사한지 어느덧 3주가 좀 더 지났다. 이이 회사가 13번째다... 와 징글징글하다 근 7년을 계속 일하다 그만두거나 짤리거나 반복했다. 하긴 내 수준에비해 좋은회사만 지원하니 그렇지... 그래도 이번 회사는 일이 할만하다~ 그렇게 어렵거나 그렇지는 않다. 사람관계도 어제 회사 동생이랑 잠깐 다투기는 했지만 개도 그냥 불만사항 이야기한거고 지내다 보면 그럴 수 있고 또 기분 풀라고 먼저 말했으니 잘 넘어갔는데.. 나는 또 불안했다. 뭔가 또 꼬이는건 아닌가 하고~ 그냥 너무 열심히하려고하는게 애들 보기에는 조금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단 생각인데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잘 넘어갔다. 아 이번에는 정말 잘되고싶다.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있고 더 늦으면 안되는데 그래서 어떻게든 반장님한테 잘보여야 하는데... 정규직 되고 내년에는 여자친구 사겨서 연애도하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고싶고 서로 바라보면서 살고싶은데 너무 마음이 타들이간다. 나만 조급한건 아니고 여기있는 계약직들도 전부 그렇겠지.. 올해가 삼재 끝나는해라 좋다는데... 제발 잘 되었으면 좋겠다.. 여자친구 사귀면 뭐부터 말해야할까... 내가 이러이러해서 아직 여자경험이 없다. 차분하게 설득해야하는데 이것도 머리아프다. 지난날 후회는 없다. 후회가 없다기 보다는 그냥 그 상황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 나를 이해하고 싶다. 내가 지난날 살아온것처럼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차분히 말하면 마음이 마음으로 전해져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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