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취준 8개월차 25살 공대여자입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등학교|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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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met23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취준 8개월차 25살 공대여자입니다. 저는 4년동안 제 전공을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기계는 너무 싫어했고, 물리는 흥미도 가지 않아 고등학교때 생물,화학을 선택해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원서접수 때 공대가 취업률이 높은 편이라, 딱히 가고 싶은 과가 없던 저는 공대로 원서접수를 했고, 4년동안 공대 공부를 했습니다. 단순히 계산하고 외우는 과목은 할만했지만, 학점을 받기 위해 꾸역꾸역 했을 뿐 정말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휴학없이 평점 4.5/3.5 평균 학점을 받고 졸업했고, 어느덧 취준 8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취준 8개월동안 사실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전공이 싫다보니 동기부여도 되지 않았고,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쌓여 공부를 계속 회피하게 되었고, 그렇다보니 전공자격증 시험도 계속 떨어져서, 취준 8개월인데도 자격증 하나 제대로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이 상태인데, 계속 전공을 붙잡고 취준을 해도 괜찮을까요? 입사하게 되면, 공부한 것과 일하는 것은 많이 다를 거라고 조금만 참아라고 주변에서 말해주시기도 하니, 마음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계속 전공을 붙들어야할까요? 아니면 조금 늦더라도 다른 직업을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저의 성향과 맞는 직업을 찾으니 관심이 가는 직업은 직업상담이나 디자인으로 마음이 끌렸습니다. 25살인데 새로운 걸 하는게 늦지는 않을까 주변눈치도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진로걱정돼방황불안무기력해취준생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자고싶다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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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void
· 3년 전
물론 일하고 좋아하는 거하고는 달라요 좋아했더라도 일로하면 싫어지게되거든요 그치만 그 사람의 기본 성향과는 맞아야겠죠 숫기없는 사람이 사람 상대하는거면 어렵겠듯이요. 쓰니 마음은 이미 다른거 하고 싶다고 정해놨네요ㅎ 그치만 졸업하고 공백이 생기면 잘 안뽑혀요 심리학쪽이나 디자인쪽으로 편입후 졸업하지말고 수료상태에서(졸업요건은 채우기 전) 취준이 낫고요 심리학은 꼭 편입아니더라도 독학사(시험봐서 독학으로 학점취득하는 제도) 에도 있어서 학위취득 가능해요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도 좋구요. 25살, 길게보면 젊은 나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