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이 최근 사무치도록 그립다 아침에 일어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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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학창 시절이 최근 사무치도록 그립다 아침에 일어나면 졸리고 가기 싫으면서 억지로 깨서 대충 빵으로 때우고 씻고나면 이제 막 일어난 동생들이랑 엄마를 보고 등교하고 학교를 가면 늘 있던 친구들 보기싫은 애들 선생님 그리고 시간표대로 흘러가지만 쉬는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모여노는 즐거움 점심 저녁후 매점 앞 벤치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떠들던 그 시간 야자를 하면서도 선생님 눈을 피해가며 오목을 두고 주말이 오면 다들 모여 놀러가는 일상 고3으로부터 고작 5년이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건만 내 삶은 이리도 달라졌구나 이제는 휴대폰으로 밖에 모두가 모일 수 없는 현실앞에 나는 피해갈 수 없는 그리움만 쌓여간다. 그 시절 빛났던 우리들은 전부 어디로 간걸까
답답해공허해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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