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족할 것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지금도 그렇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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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부족할 것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부모님은 부족함 없이 키워주셨고 제 주변사람들도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6개월전부터 잠도안오고 숨이 턱턱 막히고 오한으로 이상한 느낌에 심장이 뚝 떨어집니다. 다른사람들이랑 친해지곤 싶지만 그 사람들이 그 이상으로 다가오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이랑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이유모를 불안함에 거리를 두는게 편해져 제 편에서 그만둡니다. 상담을 해봤을땐 그 상담사분은 “다른 아이는 엄마의 억압이 심해 항상 스트레스가 심하다”, “너는 부족한 것도 없는데 왜 고민이 있냐” 라는 말씀을 하셨고 그 말을 듣고 내가 이상한사람이구나 내가 힘들면 안되는 사람인데 힘든 척 하고있는거구나 라고 생각이 들고 자괴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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