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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문에 못 살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d100
·3년 전
안녕하세요. 12살 소녀 입니다. 저에겐 1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동생때문에 더 이상 못 살것 같아서 올립니다. 저의 동생이 있다고 앞에서 말했는데요. 그 동생이 좀 많이 심각한 것 같아요.. 먼저 제 동생은 사교력이 좋아서 친구가 많은데... 집에선 그러지 않아요. 동생이 오늘 나한데 언니 눈에 공 맞은 적 있냐고 물어봤어요. 전 대답하기 싫기도 하고 다른 일을 하고있어 무시했어요. 이때 동생이 갑자기 밥 안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당황 했냐고요? 아닙니다. 거희 만날 일어나는 일이에요. 말 안들어주거나 화나는 일이 생겨버리면 그렇게 말하며 방으로 들어갑니다, 전 동생하고 같이 방을 쓰는데 동생이 방의 문을 잠가서 그때 힘들었어요.. (공부,숙제 할것도 있는데 말입니다) 진짜 거짓말 아니고 또 앞에서 말 안들어 줄때는 보통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는데 끼어드는 경우 입니다. 여기서 끝 나지 않습니다. 그러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동생이 짜증이나서 물건을 파손 시키거나 벽이나 상자에 발을 찹니다. 아니면 시끄러운 고음을 지르는데 그때 진짜 미칠 것 같더라구요.. 그런 것 때문에 반에서 몇등안에 드는 모범생인 저와 동네에서 몇등안에 드는 천재 오빠가 문제아로 알고있어요. 제가 사는 동네 사람들이,, 사실입니다. 또 집에서 동생이 유난히 공부를 못하는 편에 들거든요 3주 전인가 곱셈과 나눗셈 시험지를 집에 가지고 왔는데 36점 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틀린 문제 몇개 알려 준다고 하니 동생이 뭐라 하시는지 아시나요? 네.. 동생이 뭐냐고 짜증을내며 저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전 진짜 알려주려고 한 말이었는데 말입니다.. 근데 삐지고 그러니까 빡쳐서 그만 삐지라고 하면.. 응 그러고 나중에 또 삐집니다. 근데 더 웃긴 건 잘못했다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진짜 확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제가 어떻게 하겠어요.. 자신감이나 존재감이 없어서.. 그러지 못하겠고 또 엄마 아빠에게 학교에서 잘 지낸다고 하지만 실제는 사교력이 완전 없어서 친구도 없어요.. 제가 어떻게 그렇게 할지..그냥 마음에 있는 말들 이에요. 또 제 동생이 정신 병인가 해서 찾아보았더니 정신 병이 맞더라고요.. 그러면서 아빠가 상담하자 라고 하면 집 나간다, 소리 지를 것 이다 하면서 버팁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증나답답해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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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abutterfly
· 3년 전
ㅠㅠㅠ사연자분 많이 힘드실것같아요...저도 2살차이나는 남동생하나 있는데 틀린문제 알려주겠다고하는건요, 안그래도 자기가 만족스럽지않은 점수를 받았는데 옆에서 평소에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던 사람이 와서 도와줄게.그러면 자기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 그러는것같더라구요ㅠㅠ특히 누나한텐 더 그러구요..그리구 사람과 얘기하는데 끼어들때는 그냥 대충 어~맞아 그러네, 응 이런식의 답변으로 답을 하면서 상대와 이야기를 이어나가세요.동생이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시고 달래지 마세요.방을 같이쓰시는데 문을 잠군다면 젓가락으로 뚫으시거나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거나 사전에 숙제할것들을 챙겨서 거실로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