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앱에서 듣고 온건데 들어봐..! 1.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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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가 다른 앱에서 듣고 온건데 들어봐..! 1.어떤 사람이 글을 올렸어 2.그 글 내용은 자식은 부모가 원해서 낳은것이고, 자식은 선택권 없이 부모에게 태어난 것이니 부모의 희생에 자식이 감사하기보다 부모가 자식이 살아있어줌에 감사해야한다 라는 내용이였어 3.난 처음에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점점 생각해보니 저 사람 말이 너무 타당한 것 같아 나는 점점 혼란이 오는데... 너네는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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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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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t1313
· 3년 전
그런 것 같기도 해 계속 그런 생각할수록 내가 버릇이 없는 건가 싶기도한데 우울하면 계속 저런 생각이들더라.. 그래도 태어난 우리의 생애를 행복하게 꾸며주려고 노력하신 부모님이 고맙기도하고 그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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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전 사람 가치관은 각자가 살아온 환경에 따라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아마 그분은 그런 생각이 만들어질만한 삶을 산거겠죠? 전 뭐 둘 다 같네요. 둘 다 감사하면 될텐데 말이에요. 쉽지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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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yyesterday
· 3년 전
부모가 원해서 낳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내가 낳고 키워줬으니 넌 부모에게 감사해야해!' 와 같은 강요가 옳지는 않지만요. 선택권 없이 태어났지만 자신을 위해 누군가가 최선을 다하고 희생하는거라면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가 더 감사해야해!' 가 아니라 각자의 역할에서 책임을 다하고 잘 버티고 잘하고 있다며 서로 감사하며 살아가는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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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15
· 3년 전
어디서 봤었는데 자식은 태어나는 것만으로도 할일을 다한거라고 자식을 원해서 낳은 부모가 책임을 지고 사랑을 담아 키워야한다고 하는 글을 봤어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부모의 진정한 사랑과 희생에 감사하는 것도 맞고 부모가 자식이 살아있어줌에 감사하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윗 댓글처럼 어느쪽 배제하는게 아니라 둘다 동등히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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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gagogisawa
· 3년 전
정답은 없지만 태어나게 해주었으니 부모가 희생하여 자식을 키우는게 맞고, 나이가 들면서 노화되어 인지능력이 부족한 부모님을 케어하는게 삶이죠. 나이가 들면서 시간은 거꾸로 흐르게 되잖아요? 자식이 살아있어줌에 감사하다는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떠나는건 세상이 무너지고 이루어 말할수 없는 심정이라 아마 감사하다는것 같네요. 사람마다 이해하고 생각하는 차이겠죠??ㅎㅎ